안녕하세요 여러분~ 엄청나게 오랜만입죠 ㅋㅋㅋㅋㅋ
스라밸을 지키려다 라이프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쳤던 케이지콘입니다 아앗....( 근 4일만의 포스팅.... )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의 포스팅이지만, 여러분의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글은 적게, 그림은 많게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요런 극사실체를 가지게 된 계기와 연습한 방법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분량이 꽤 되어서 상, 하로 나누게 되었어요.(그럼 다음 하편은 역시 4일 뒤에....)
저는 원래 고등학교때만 해도 원나블을 주로 보고 일본소년만화체(일명 아니메 그림체)를 선호하였습니다만,
그 무렵 해리포터-반지의제왕-엑스맨-스파이더맨-매트릭스 이라는 무시무시한 판타지, 액션, SF 장르 띵작의 충격을 생애 첫 겪게되었고
(근데 진짜 다시 생각해보아도 저때가 헐리웃의 진정한 레전드 시기가 아니었을지....)
와!! 나도 저렇게 멋진 것(?)을 그리고 싶어!!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실사체를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영화를 만들 생각은 전혀 못 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영화 같은 만화'를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미국 코믹스라는 것을 또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아 그냥 만화를 손나 사실적으로 그리면 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만화를 손나 사실적으로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 사진을 손나 많이 그리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엑스맨 영화의 영향으로 울버린 역을 맡았던 '휴 잭맨' 배우에 꽂혀있었고
그리하여 휴 잭맨이라는 배우의 얼굴을 대놓고 외우자! 가 첫번째 목표였습니다.
실제 살아있는 인물의 얼굴을 외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그 사람 얼굴을 보고 손나 많이 많이 그리면 되는 것이었습니다.....(대략 몇천장 정도..)
과거에 연습장을 뒤져서 휴 잭맨 얼굴을 모사한 것들을 찾아보고자 했지만

이 많은 연습장 중에서 과연 어디 어디에 휴 잭맨을 그려놓았을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지라
그냥 손에 잡히는 데로 아무거나 들고 와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휴 잭맨을 그려놓은 게 몇 장 있더군요.
스캐너가 현재는 없는 관계로 제 이제 스피커조차 꼬물나 소리가 안나오는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초점이 빗나간 것은 고물이라서 가 아닌, 제가 그냥 잘못 찍은 것입니다.
인터넷에 그를 검색해서 무작정 나오는 사진들을 닥치는 대로 따라 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쩌면 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어떤 사진을 보고 그리건지 대충 알아맞히실지도 모르겠네요.
당연히 대조할 원본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이젠 뭐가 어느 사진인지도 잘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저작권 문제도 있고)
어쨌든 정말로 똑같이 닮게 그리자가 목표가 아니라 머리에 외울 정도로 많이 그리자!가 목표였기 때문에 사진을 옆에 두고 대조해보면 틀린 부분도 많습니다.
특이하게도 휴 잭맨의 경우에는 연습장에 대충 모사한 것 외에도
디지털로 브러쉬를 써가며 정성스레 모사한 것도 몇 개 있네요.
이런 식으로 얼굴을 외운 배우가 이외에도 몇 명 있는데, 휴 잭맨 만큼 많이 그린 경우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그를 제일 먼저 연습했으니 그를 통해서 서양인의 얼굴 구조를 외웠다고 봐야겠죠.
몇년 후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휴 잭맨은 평균적인 서양인의 골격이나 이목구비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
여기까지가 제가 실사체를 연습했던 방법의 첫 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제 다음편에서 어떻게 외운 지식을 활용했는지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제가 그전까지 올렸던 실사체 그림들은 전부 이런 식으로 얼굴을 외운 후에 혼자 그린 자작으로 모사가 아닙니다.
물론 이따금씩 '혹시 사진 보고 그리신 건가요?'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_- * 꼭 칭찬처럼 들려서 헤헷 ㅋㅋㅋㅋ
물론 그런 오해를 받은 적은 별로 없지만......
너무 오랜만에 스팀잇에 접속했네요ㅜㅜ
죄송합니다 여러분 인사가 늦었지요...
이제 얼른 피드를 챙기러 가야겠네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스라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