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이번엔 번호일기를 적용합니다.
1
오늘은 개리할아버지의 두번째 드로잉 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인물화 위주로 그리고 싶어하셔서 비교적 명암표현과 스케치가 쉬운 사진을 찾다가 바바라 팔빈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은 제가 시범적으로 할아버지와 그린 그림이고, 할아버지는 제 그림과 사진을 번갈아가며 따라그리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인물화를 어떻게 그리는지, 어떤 부분이 어두운지 등 설명해가며 그리고 있는데 제가 잘 진행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할아버지가 형태를 잘못 잡으면 제가 수정해주면서 그리고 있는데 그래도 분명한건 첫 그림보단 조금 나아진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그림을 찍는건 실례인것 같아 찍지 않았습니다.
20년만에 그림을 다시 그리신다는 할아버지께 그림그리는 재미를 제가 조금이나마 더 느끼게 해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어찌 그려야하나 생각만하다 이제서야 그리는 그림의 일부입니다.
이미 3개월 전에 끝냈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마무리를 지으려 하네요.
4월달 그림이벤트를 열었는데 당첨되신 분중 한분이신 님의 그림을 마저 그리지 못하고 한국에 다녀왔었는데요. 그 이후 너무 덥다는
말도안되는 핑계로 그림을 한동안 그리지 않았어요.
바둑에 관해서 어떻게 그려야할지 하다가... 아몰랑 내맘대로 이야기 지어내!! 라는 생각으로 진행하게 된 그림입니다. 이름하여 전설의 바둑판;;;;;; 박원장님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ㅠ 잊으셨을까요... ??
3
며칠 전 Washington State Fair에 다녀왔습니다.
워싱턴주에서 크게 열리는 축제 중 하나인데요 ^^ 저희 가족은 페어가 열릴때마다 해마다 다녀온답니다. 크게 다른 점은 더이상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 !!
아이가 너무 잘따라줘서 넘 고마웠던 하루였습니다.
아이가 페어에 가서 제일 먼저 해보고 싶었던 건 바로 트렉터모양의 자전거 타기 !!
아직 페달을 잘 돌리진 못하지만 매 해때마다 타서인지 기억에 남았나봅니다.
다리가 조금 더 길어지면 잘 탈 수 있을것 같아요. ^^
망치를 들고 기계를 치면 튜브형 망치를 주는곳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곳입니다.
아이들이 튜브나 장난감을 좋아하니 조금이라도 쳐내면 튜브 망치를 주는데 저 무거운 망치를 들고 쳐내려고 하네요^^ 저 눈빛보소 ~
한곳에는 말부터 소, 돼지 등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중 인기가 많은 곳은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곳인데요.
아기 병아리랑 토끼를 보더니 살살 만져주네요^^ 너무귀여워라고 계속 말해서 보는 제가 흐뭇했습니다. 더 돌아보려 했는데 아이가 오랫동안 걸어서인지 지친것 같아 다 둘러보지 못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진도 별로 없...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