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여인 그림을 그릴 당시 태양 시리즈로 그린 그림을 몇 점 더 올려 보려고 합니다. 이 그림은 까마귀 여인처럼 부여된 의미가 많은 그림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에요. 물에 반사된 빛의 모습, 강렬한 '밝음' 에 뭉게지는 사물들의 모습을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질감이 좀 덜 느껴지지만 실물은 거친 느낌과 두께감이 느껴지는 그림이에요. 햇빛에 비추면 태양에 반사된 듯 그림도 반짝반짝 빛난답니다. 전시 당시에는 깊이 감이 있는 검은 프레임에 넣었었는데 프레임이 없는 것도 괜찮네요 :)
반짝반짝 빛나고 싶었던 염원을 담은 그림들이라 한국에서도 꼭 다시 전시해 보고 싶어요 :) 그리고 그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주변에 정말 도움을 주는 분들이 많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스티미언님들! 항상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