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들 저에게 러브흠~이라고 불러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름이 있다는게 이렇게 기쁜일이라니.. 요즘은 매일매일 신나는 하루입니다. ㅎㅎ
오늘은 승윤이 유아아토피때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제가 했던 방법들이 모두 정답이 아니고,,틀린 방법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아토피때문에 고생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렵봅니다.
1.엄마아빠의 태도.
아이가 아프면 엄마가 대신 아파주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어찌 아이가 아픈데 천하 태평하게 있을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저또한 아토피로 괴로워하는 아들을 보고 있노라면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고..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주시는지 하고..밤마다 가려워하는 아들을 보고 울었지요..
그런 제곁에서 남편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저를 묵묵히 바라만 보더군요..
하루는 화가난 남편에게 다짜고짜 짜증을 냈습니다.
어떻게 아이가 이렇게 괴로워하는데 아무렇지도 않냐고..
남편이 그러더군요
'이건 죽는병 아니다..나중에 분명히 좋아질거다
내가 울고불고하면 승윤이는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싸여서 더악화되는거 밖에 없을거다.
승윤이가 죽는것도 아닌데 괜히 옆에서 스트레스 줄필요 없다 같이 놀아주고 웃게해주고싶다'
사실 저는 나만 힘들어 죽겠다고 응석 부리는 어린아이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아빠의 감정을 고스란히 받아가는 아이에게 내가 눈물흘리고 짜증내는 엄마가 되어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던겁니다.
물론 이렇게 쉽게 나을거야 .. 하며 마냥 긍정적인 태도로 아이를 바라볼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좀더 편하게 하고..
부부가 서로 아이를 고칠수있다는 믿음으로 서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스테로이드연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우선 아토피가 발생되면 병원에서 스테로이드라는연고를 처방해줍니다.
스테로이드라고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의 댓글들이 ..
스테로이드연고를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나중엔 연고를 발라도 듣질않고..
연고를 더 많이 발라줘야 약이 든다..
또는연고를 사용하다 중단하면 아토피가 더 심해진다는
글들을 보고 스테로이드연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때문에..
바르기가 꺼려집니다.
실제로 저도 많은 엄마들의 댓글때문에..
정말 소량만 발라주며,,
민간요법을 찾은 엄마중에 한명입니다.
아토피한약, 편백나무추출액, 수세미물,
그외등등 아이에게 좋다는민간요법은 여러가지 해보았던거 같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엄마의 민간요법으로 더 아토피가 심해지기도 하고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어리석은 행동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민간요법을 시행하기에는 아이가 너무 어렸습니다.
스테로이드,,
엄마가 좀더 알고 공부해가며 적절한 양을 의사선생님과 잘 상담해서 발라야합니다.
스테로이드연고의 문제는 무분별한 사용 때문에 문제입니다.
또한 아토피 자체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긴 병이기 때문에
먹는것부터 주변환경까지 꾸준히 바꾸어주면서 스테로이드연고를 발라줘야 합니다.
스테로이드연고만 발라주면서 아이 아토피가 나을거라고 생각한다면..
나중에 연고를 끊고 더 심각한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3.유산균
승윤이가 아토피가 발생되자마자 저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산균..
제가알고 있는 유산균은 그냥 변을 잘보도록 도와주는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토피에대해계속 조사해보니..
장에는 우리몸의 면역 세포가 80%가 집중되어 있을정도로 장건강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장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유익균을 넣어줘야 하는거죠..
장이 건강해야 면역력도 좋아진다는 얘기겠죠?
저도 의사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승윤이가 아토피가 생기고 꾸준히 유산균은 먹여왔던거 같아요..
유산균 먹고 확 좋아졌어 하지는 못하겠지만.. 아토피 이후로 크게 잔병치레 하지 않은것도
유산균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4.보습과 목욕용품
사실 보습 제품은 시중에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승윤이도 보습제품에 어마어마하게 돈을 들였지요..
로션을 좋은거 쓰면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습은 적당량을 짜서 보습력이 떨어질쯤 자주 발라주는게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그중에서 승윤이는 아토앤비 제품이 제일 잘 맞았구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목욕용품은 유노하나 입욕제 입니다.
맹물에 목욕시키는게 제일 좋다고는 하는데.. 워시를 쓰자니 너무 건조해지고..
맹물을 쓰자니 좀 더 깨끗하게 씻겨주고싶고..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유노하나 입욕제가 있더군요..
입욕제인데 씻고나면 살결이 촉촉하고 부들부들해요..
저도 한번 써봤는데.. 씻고나서도 당김이 없더라구요..
가격이 좀 비싸긴 했찌만..
그래도 아토피가 많이 좋아질때까지 입욕제는사용했답니다.
쓰다보니 빠뜨린 부분도 있고..
제품명을 상세히 설명안해드린것도 있어요..
큰틀만 보시고 엄마 아빠께서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찾으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어떤아이가 이거 써서 좋드라 하더라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 제품들이 있을거예요..
아토피 엄마아빠의 고칠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라면 쉽게 고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