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어제 하원하는 서우와 산책을 나갔다왔어요
이제 찬우를 안고 다닐만 해서 하원하면 위에 공원이라도 한바퀴 둘러보고오거든요
서우도 자동으로 "엄마 저기 가볼까?" 하며 신나해요
근처만 돌다 들어옴 좋겠는데 서우는 시가지로 내려가는걸 좋아해서
어제는 오랜만에 아래까지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빠랑 하도 돌아다녀 골목 구석구석을 엄마보다 잘알아요;;;
걸어 내려가면서도 이것저것 구경하고
"이게 뭐야?? 엄마 이거 알아??"
참견쟁이 수다쟁이 모드였습니다
그래두 남의집 막 구경하는거 아니야~
큰 대로 까지 잘 걸어 나가나 싶더니 멈춰선 곳은 슈퍼....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친다고
아빠랑 데이트하면 맛난거 사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나봐요
일부러 엄마를 이리로 데려온건 아니지??
엄마가 이렇게 멀리까지 나올줄 모르고 지갑을 안가져왔다;;;;
앞으로는 꼭 준비해 나올께
길거리에 주저 앉아버리는걸 들처안고 공원으로 데리고 갔어요
아이들 놀이터는 아니지만 미끄럼틀이 있는 곳
혼자 씩씩하게 올라가는 서우
올라가는 노력에 비해 금방 타고 내려오는 미끄럼틀
미끄럼보다는 민들레 홑씨 불기지!!!!
이제는 자기가 꺽어 날린다고 후후~ 부네요
누군가 달아놓은 바람개비도 돌려보고
신나게 놀고 들어왔는데
아빠따라 풀뽑기
마지막은 이제 뒤집는건 일도 아닌 찬우님입니다
힘들면 고개를 푹 숙이고 되집어달라고 앙~ 앙~ 거리는게 귀여워서
기저귀를 차 펑퍼짐한 엉덩이를 팡!!! 하고 때려주고싶어요
오늘도 아가들을 보며 힘내야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