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우+찬우 엄마 로보입니다^^
어제는 서우 생일 이었는데 오늘은 찬우의 100일 입니다!!!!
서우는 5월 찬우는 2월생인데 백일을 치루려니 날이 이렇게 잡혔네요
우리 찬우는 형아 보다 빨리 엄마에게 신호를 보냈어요
서우 돌을 치르고 둘째 계획을 시작하자 하자마자 뙁!!!!
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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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가지려 몸고생 마음고생한게 허탈할 정도였어요
첫 시도에 바로 생겨 어이가 없었던 골방님과 저였습니다 ㅎㅎ
태몽이기에는 긴가만가 한 꿈을 꿨어요
블루베리 밭에 가서 500원짜리 동전만한 블루베리를 막 따는 꿈을요
개꿈인가... 했는데...
몇일 뒤 또 꿈을 꿨어요
또 블루베리밭에 가서 열매를 따는데
이번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블루베리 두개를 땄는데
꼭 포대기쌓은 애기같은 느낌이었어요
그중에 하나를 베어먹었지요
그날 바로 테스트기 하고 병원 고~
착상도 안된 상태.... 4주차...
임산부가 건강하니 또 기다려보자...
또 기다렸다 병원가서 심장소리듣고 참 ㅎㅎㅎ
몸이 너무 정직해 모를수도 없는데 태몽까지 빼박이라
너무 빨리 신호를 받았나봐요
덕분에 서우는 돌잔치 끝나자마자 형아 행~
10개월을 기다린 요놈
임신 사실을 너무 빨리 알아도 안좋은게
만날날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산통이 짧아 수월했다고 좋아했는데
찬우 혼자 용쓰고 나왔나봐요
왼쪽 머리에 혹생기고 왼쪽 눈에 실핏줄 터지고 얼굴에서 핏줄 터지고 ㅠㅠ
뱃속에서 찬우를 너무 키운 엄마탓이다 미안
자연분만으로 나와줘서 고마워
서우도 순둥이라고 주변에서 부러움과 칭찬을 들었는데
찬우는 더 없는 순둥이에요
다들 태교를 어찌 했냐고 물을 정도니까요
가끔 엄마랑 둘이 있을때는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그건 애교입니다 ㅎㅎㅎ
이틀연속 생일상에 백일상 치르느라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찬우도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
태어나 줘서 고마워
오늘 함께 해서 고마워
나를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도 우리도 너를 사랑해
백일 축하해 찬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