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케네디는 2010년경 [빅 픽처]로 우리에게 알려진 소설가이자 여행작가입니다.
저도 빅 픽처를 통해 더글라스 케네디의 매력에 푹 빠져서 그의 책은 보이는 대로 읽고 있거든요.
오늘 소개할 책은 The Job 입니다.
책 뒤표지에 나온 내용 이상의 스포는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주인공 네드 앨런은 '컴퓨월드'라는 신생 잡지사의 동북부지역 광고지국장.
결과가 모든것을 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회사는 인수합병을 통한 새로운 모회사, 연말 보너스 지급문제, 광고매출 달성과 페이지 채워넣기 등으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입니다.
상대를 말로 설득하려면 영화시나리오처럼 구조를 잘 짜야 해.
일단 스피디한 전개로 충격을 안기고, 새로운 제안으로 주의를 끌고, 어떻게 이야기가 흐르게 될 지 자못 궁금하게 만드는 거야.
마지막에는 깜짝 놀랄 만한 결론으로 못을 박아버리면 게임 오버지.
고객에게 하는 말은 창작이나 마찬가지라는 걸 명심해.
예술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
급한 불을 끄고, 아내와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를 지내고 돌아온 회사는....
헉..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수합병과정에서 희생양이 되어, 누명까지 쓰고 해고당하면서
모든것이 망가저 버린 네드.
절박한 상황에 처한 네드에게 고교동창 제리가 손을 내밀어줍니다.
제리는 유명한 자기계발 강사인 발렌타인의 비서.
발렌타인은 네드에게 용기를 주고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도 줍니다.
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성장을 경험할 수 없어.
성장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긍정적인 변화는 늘 성공을 낳게 돼 있어.
자네는 이제 상승기류를 탄거야.
그러나 알고보니 이녀석들은 회사의 인수합병 팀원들 보다 더 심한 몹쓸 놈들.
자잘한 불법부터 살인까지 서슴치 않습니다.
두둥... 고전하는 네드는 결국 반전을 준비합니다.
인생은 절대로 쉬운 여정이 아니며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우왕좌왕하며 보낸다.
그러니 가끔 다른 사람과 함께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경영학도출신 레나!
하지만 막상 이 책을 읽고 보니 1도 몰랐던 1인입니다.
하긴 제가 불법이 난무하는 페이퍼 컴퍼니와 사기성 사모펀드 같은걸 알수 없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ㅎㅎ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은 언제나 제 취향저격입니다.
올해 새로 나온 책도 얼른 읽어보려고 해요. ^^
NOTE.
[스토리북]은 레나가 재미있게 읽은 책, 유익했던 책들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모두 직접 찍었거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