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무척 맘에 들어한 곳이라
"도대체 왜????? 포스팅을 쓰지 않는거냐?" 며 며칠째 이야기하는 카페 산! 입니다.
여기도 지난 협곡열차 여행에서 들른 곳이에요.
평상시 같으면 하루에 카페를 두 군데다 들리는건 어림없는 소리!
그런데 왠지.. 남편이 요기는 꼭 가보고 싶다고 자꾸 그러더라구요.
저야 뭐.. 좋다고 했죠. ㅋㅋㅋ
산길을 정말 구불구불 올라갑니다.
단양이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한거 아세요? [카페 산]은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이에요.
카페에 도착하면 이런 앞마당이 우리를 맞아줍니다.
그리고 한쪽 구석에 카페가 있어요. (패러글라이딩 사무소도 카페 안에 있습니다.)
제가 주문을 하고 (1인 1주문이더라구요) 자리를 잡는 동안, 남편은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다가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저에게 다가와 아래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
아찔한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보이던 경고문이랍니다. ㅋㅋㅋ
맞아요. 겨우 인생사진 따위에 목숨을 걸 수는 없죠.
커피는 조금 진한듯 했지만, 맛있었구요... 만족도의 80%는 아무래도 탁 트인 배경이었던것 같아요.
패러글라이딩은 무서워서 해볼 생각 없었지만, 한번 들러보기 좋은 카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