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워크샵에서 요리쌤에게 배워 온 캔디드 피칸.
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양가에 가져다 드리려고 지난 금요일 밤에 서둘러 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먼저 프라이팬에 피칸을 놓고, 약불로 살짝 구워주세요.
보통 전처리라고 표현해요.
약불로 저는 한 10분정도 구워주었어요. 중간에 뒤집어 주심 더 좋죠.
웍 처럼 오목한 팬에 오일과 설탕,그리고 물 종류를 넣어주셔야 하는데, 저는 커피로 준비했답니다.
비율은 1:2:1 정도. 주걱으로 젓지 말고, 설탕이 그대로 녹아야 하니까, 중간불로 끓여주세요.
주걱으로 저으면 하얗게 분이 생겨요. 맛은 똑같이 좋지만, 선물용으로는 반짝반짝 매끄러운게 좋으니까 젓지 않고 녹여서 만들어봐요.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면 준비해둔 피칸을 부어 5분정도 졸여줍니다.
쟁반에 종이호일을 깔고 잘 졸여진 피칸을 하나씩 꺼내 식혀줍니다.
하룻밤 잘 굳혀주면 완성~
바삭한 맛은 많지 않아요. 졸인거라서.
바삭한 맛을 원하시면 정과 식으로, 시럽에 졸인 다음 튀겨줘야 하거든요.
도저히 시간이 그렇게까지는 안될것 같아서.... 캔디드 피칸으로 만들었죠.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
친정에는 그냥 통에 담아가고, 시가에는 푸딩병에 꼭꼭 담아가져갔는데....
아무래도 포장버프인지, 시가에서 더 인기가 있었어요. ㅎㅎ
어렵지 않아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