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발자가 능력있을까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지난 목요일 밤에 퇴근하면서 문득 머리 속에 번쩍인 생각은 이랬습니다.
'결국 일정을 지키는 개발자가 능력있는 개발자가 아닐까?'
어찌보면 맞는 이야기이고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정 준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정에 대한 압박은 늘 있어왔고 그에 대한 불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일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부족하지 않았을까... 제 잘못이 있음에도 남의 잘못만 보였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은 이달말이라는 데드라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주말에 맘놓고 쉴 수는 없는 상황이라 주말에도 틈틈이 노트북을 열고 코딩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일정을 지킬 수 있다면, 지금은 그래야 하는 시기라고 봅니다. 이후에도 계속 일정에 대한 이슈가 나올 수 있겠지만, 지금은 지금만 생각합니다. 나중 일은 나중에 가서 생각해야죠.
개발 일정과 관련된 이야기는 앞으로 두세번 정도 더 적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출근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