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저자들의 글을 모아 볼 수 있는 '작가의 방'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제는 태그에 있는 글들을 보다가
특정 저자를 모아 보고 싶을 때,
작가의 방으로 이동하면 된다.
만들어 놓고 테스트를 하다 보니
특정 태그에 대한 의존도가 확실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저자이신 '달달망고'님의 방에서 특정 태그의 출현을
목격할 수 있고,
다른 저자이신
'그린주스'님의 방에서도 역시
특정 태그가 몰려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포토-매니아'님처럼
특화된 한 분야에 몰빵하시는 분도 계시고,
'사이온대디'님처럼
골고루 태그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은 눈을 부릅뜨고 찾아야 할 정도다.
사용자가 특정 태그를 선호하는 것은
사용자의 자유로서 존중해야겠지만
일정한 퍼포먼스를 내야 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선
하루에서 수백개의 포스트가 쏟아지는
kr태그와 다른 태그와의 밸런스는
무시할 수 없는 문제다.
그리고 아마도 사람들이 kr 태그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 태그에 등록을 해야 많은 사람들이 볼 거라는 기대때문일 수 있다.
만약 jSteem 서비스가
다양한 태그를 쓰는 것이 오히려 노출이나 검색에 유리하다는
확신을 사용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면,
이러한 불균형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고민을 해 보아야할 문제이다.
나부터도 습관적 kr 태그 의존은 좀 낮추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