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ldenman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위 프로필 이미지는 님의 붓그림 작품입니다!)
스티밋에서 제가 올리는 글들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암호화폐 이야기 (그 중에서도 주로 코모도)
- 잡생각 (투자마인드, 삶의 자세등)
- 야만이와 함께하는 육아스토리
- 먹스팀
왜 하필 코모도 글 위주로 올리는지 궁금해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관련해서 스스로에 대한 소개도 정식으로 드리지 못한 것 같군요.
steemit 여정의 시작
제가 처음 스티밋에 가입한 것은 2017년 5월이었습니다.
가입동기는 비슷했습니다.
글을 쓰면 코인을 모을 수 있다
비록 글재주가 떨어지는 이과생출신이지만,
제가 가진 소재로는 아직 kr 커뮤니티에 거의 글이 없길래 쓰면 다른 이들에게도 유용하지 않을까...라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가졌다는 소재는 역시 코모도(Komodo, KMD)였지요.
그리고 당시로서는 하나 더 있었는데 바이트볼(Byteball, GBYTE)이었습니다.
KMD, GBYTE?
이 이야기를 하려면 저의 코인 입문기를 간략하게 읊어야겠군요.
철없는 개미시절이 있었습니다.
2017년 1월 일명 8888 사태 때 유부남의 코묻은 용돈 10만원이 그 시작이었지요.
암튼 반토막의 경험은 신선했습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되지 않는 BTC와 저와의 관계는 악연이라 여겨졌지요. 그리고 "트레이딩"은 절대 내가 도달할 수 없는 영역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 지금은 없어진 당시로서는 코인러들의 성지였던 빗썸게시판에서 처음 알게된 알트코인의 존재들... 그 중에서도 어떤 글과 댓글에서 알게된 저 두 코인의 존재였습니다.
당시 변방의 듣보잡 거래소(cryptox.pl)에만 올라와있던 녀석들이었지요.
비트에 환멸(?)을 느낀 채 생각없이 반토막 난 비트를 쭐래쭐래 들고가서 사둔 녀석들이 초보의 운(beginner's luck)으로 약간 재미를 보고나니 기쁨보다는 밀려드는 불안감이 묘했습니다.
그 때부터였습니다.
백서(white paper)를 찾아보고, 정보를 찾아보고, 믿을만한 친구들이 맞는지...
내가 가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셀프스터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보는 나누는 것
혼자만 알고 있으면 아깝습니다.
특히 내가 들고 있는 코인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마침 땡글에서 "호오라"님께서 운명처럼... "코모도 백서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더라고요. 무언가에 이끌리듯 지원하고, 2차번역까지 참여하면서 바운티도 받고...
바이트볼 또한 시행착오와 비코톡, 슬랙등을 통해 스터디한 지갑연결방법, 배포정책등의 내용에 대해 개인적으로 기록을 남길 겸 포스팅을 하게 되었지요.
이후 ,coinkorea에서 제 포스팅을 링크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제 포스팅을 검색을 통해 봐주셔서 괜한 뿌듯함과 함께 알 수 없는 부담감이... (뻘글 쓰기 무서워지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러다가 어느날 코모도 단톡방도 알게 되고,
혼자가 아님에 감사히 여기며, 그동안 쌓아온 것들을 나누게 되었지요.
다른 분들을 대신해서 slack에다가 문의하기도 하고...
사실 진상도 많이 부렸습니다... ㅎㅎㅎ
작년 3월에 해킹 사건도 겪고, Agama지갑의 불안정성에 짜증도 나고... 정말 애증의 코인이었지요.
몇가지 버그도 발견해서 리포팅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뜻밖의 인연
Slack에서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녀서인지요..
이전에 포스팅했지만, Chris로 부터의 연락이 시작이었습니다.
[KMD] 코인 관계자를 단톡방에 초대하다 (chat with a member of supernet)
https://steemit.com/kr/@goldenman/iucdm-kmd-chat-with-a-member-of-supernet
이후로,
그쪽에는 한국에 대한 뉴스나 소식을 전해주고,
이쪽에는 KMD에 대한 뉴스나 소식을 전해주고...
관계자가 되버린?!
각종 진상과 컴플레인에도 불구하고,
Chris친구의 추천으로,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Official Korean Ambassador 의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komodoplatform.com/en/about
사실 두루두루 이런저런 코인들도 뒤적거려봤지만...
이미 저의 에너지는 소진된 상태였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어려워진 저질 체력의 골든맨은....
이렇게 KMD에 뿌리를 박아버리고 맙니다ㅋㅋㅋ
그렇게 밋업도 하게되고, 블록체이너스 유툽에도 출연도 해보고 ㅎㅎㅎ
올 해 뭘 더 해야할지 짱구 열심히 굴리고 있네요 @_@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Komodo에 대해 궁금한 점/제안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맡은 직책이 있다보니... 무시못할 겁니다 ㅋㅋㅋ
- 스팀챗 - https://steemit.chat/direct/goldenman
- 카카오톡 - https://open.kakao.com/o/s7k8PNG
- 네이버카페 - http://cafe.naver.com/supernetkorea
- 이메일 - goldenman@komodoplatform.com
어떻게 글을 마무리 지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지금까지 소개를 빙자한 자기고백 및 홍보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편파성(?)에 대해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날이 많이 춥지만, 스티밋에만 오면 뭔가 따뜻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스티밋에서 따뜻한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