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입니다. 이틀동안의 '미니 스트릿'을 마치고 정산을 해봤습니다. 이미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엑셀로 정확하게 정리해보니 안구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9만원의 적자 확정!ㅋㅋㅋㅋㅋ
웃프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업보팅 버튼' 모양의 손거울과 캔뱃지였습니다. 가장 짧은 시간동안 즉흥적으로 완성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반응이 좋았습니다.(당황) 반대로 엽서와 포스터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가장 많은 작업시간이 소요되었던 작품들이었기에 허탈하기도 했습니다. 작가와 독자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니 스트릿을 준비하면서 님과 농담삼아 '눈물의 로망&한손쇼'를 준비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했었습니다.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절반쯤 현실이 되었습니다! 왜 절반일까요? 왜냐하면 저만 적자니까요.ㅋㅋㅋㅋㅋ(수정 : 알고보니 님도 적자였습니다.ㅠㅠ)
비록 단기적인 관점에서 금전적으로는 손해였지만 한 장소에서 많은 스티미언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밋업을 경험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스팀잇에서 글로만 만나던 분을 실제로 눈앞에서 보며 새로운 모습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글을 읽을 때 느껴지는 것이 달라집니다.
아마도 재고상품은 배송비를 포함한 세트로 판매글을 올려보고 남은 것은 소각처리할 것 같습니다. 특히 엽서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좋은 땔감이 될 것입니다.(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