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십자군입니다.
아래 그림은 2017년도에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
공식카페에 올렸던 이미지입니다.
본격적?으로 다시 그림 그리는 연습을 하기 전이라 연필 부러쉬로
어색하게 스케치 한것에 아무 브러쉬로 채색을 한 작품이었죠.
원본은 어디갔는지 찾지도 못하겠는....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는 파이널 판타지 전체 시리즈의 캐릭터가
카드화 되어서 스킬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제공되는 데다 무려
무료! 모바일 게임으로 일본에서는 꽤 괜찮은 성적을 기록 했고
일년쯤 지나 국내에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터였습니다.
이후 시리즈 중에도 가장 인기 있었던 파판7 시리즈의
캐릭터를 콜라보 하며 이벤트를 진행 하였고
광팬이었던 저는 굿즈~에 눈이 멀어 십여년 동안
놓았던 펜을 다시 들고 펜픽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어 아래의 굿즈들을 다 받았습니다 ;D
이후 일본에 비해 그닥 매출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한국판 뫼파판은
지난 4월4일을 기점으로 한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공식 카페도 폐쇄가 되어 해당 이미지도
네트웍 쓰레기통 어딘가로 함께 삭제 되었겠지요.
서비스 종료가 몇달 전부터 공지가 됬던 터라 이미지들은
스크린샷으로 받아 저장해 놓았지만 뭔가 허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이던 블로그던지 결국 서비스사가 서비스를 종료 해버리면
그간의 내 데이터와 추억들은 모두 사라지니까요.
이렇게 포스팅을 해놓는 스팀잇이 그림들과 추억의 피난처가
될수 있을 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