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를 마실때면 "안주는 뭐먹지" 하고 생각할정도로 맥주와 안주의 궁합이 중요해요. 맛있고 시원한 맥주를 마실때마다 안주도 좋으면 술맛도 좋아지고 그시간만큼은 편하고 행복한느낌이 가득하죠. 맥주 리뷰 덕분에 저도 많은 맥주를 맛볼수있었어요. 그떄마다 제가 같이 먹었던 안주메뉴들이 있는데 한개씩 소개 시켜 드릴려구요.
한국에도 감자구이는 참 많은 인기를 끌어요. 감자가 많은 영국에선 싸게 많은양을 살수 있지만 한국엔 요즘 감자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레시피는 큰감자 작은 알감자 상관없이 사용하실수 있어요. 비싼감자 최대한 맛있게 먹어봐요 우리.
제가 쓴 감자는 알감자예요. 감자는 표면의 흙을 잘 씻어내주세요. 저는 껍질을 깍지 않고 사용할꺼예요. 껍질도 구우면 쫀득한맛을 더해 주거든요.
오늘 감자 구이는 감자에 칼집을 내서 바삭함을 더해주고 양념을 더 많이 흡수하도록 도와줄꺼예요. 감자를 나무 젖가락 사이에 놓고 갈로 5mm 간격을 두고 칼집을 내주세요. 칼이 젖가락에 닿을때까지 자르면 감자의 밑부분은 그대로 잘리지 않은 상태로 남아요.
그러니 꼭 젖가락을 써서 감자가 완전히 끝까지 잘리지 않게 해주세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감자의 80프로만 칼집이 들어가서 감자자체의 모양이 그대로 예요. 나머지 감자도 같은 방법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오븐용기에 올리브오일, 양파가루, 후추, 소금, 고춧가루 혹은 피리피리 가루 그리고 각종 허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감자에 양념된 오일을 굴려가며 잘 발라주셔야해요. 굳이 칼집 사이사이까지 벌려가며 양념을 넣지 않으셔도 다 들어간답니다.
감자에 양념이 잘 고루 뭍었으면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35-40분간 구워줍니다.
감자를 찔러 봤을때 속까지 부드럽게 푹들어가면 완성이예요.
감자는 익을수록 칼집 사이사이가 벌어져 양념도 골고루 잘 베이고 열기에 닿는 부분이 커져서 바삭함도 더해요.
맛은요 고소한 감자와 짭조름하고 향긋한 양념이 만나서 맛은 물론 최고구요. 바삭함과 쫀득함까지 더해져 식감도 훌륭하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감자구이가 맥주안주에 안어울릴 수가 없겠죠?? 하나 두개씩 집어 먹다보면 금세 한접씨는 없어지고 맥주도 생각없이 들어가요. 출출한데 맥주가 땡길때 딱 맞는 그런 안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