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좋아하세요?
섬나라 임에도 해산물 종류가 그리 많지 않은 영국에선, 다른건 몰라도 연어는 비교적 싸고 어느 슈퍼를 가던 쉽게 살수 있어요. 그래서 자주 먹는 저녁 메뉴중 하나인데요. 매번 팬이나 오븐에 구워먹으니 조금 물리기도해서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요리해보려고 해요.
소스에 간이 듬뿍 돼있으니 이건 밥반찬이나 감자랑 먹으면 딱일듯한 음식이예요. 비교적 간단하고 한번에 많은양을 만들수도 있으니 손님 대접에도 좋겠네요.
재료: 연어, 튀김가루, 전분, 간장, 생강, 물, 건고추, 파인애플, 후추, 라임, 파
우선 테리야끼 간장을 만들어야 해요. 간장과 물 3:1 혹은 2:1 비율로 냄비에 넣어주시고 생강, 건고추도 같이 넣어 약불에서 은근히 끓여주세요. 저는 일부로 설탕을 넣지 않았어요. 요리후반에 파인애플을 대신 넣어 당분을 보충해줬거든요.
소스의 3분의 1정도가 증발되면 불을 꺼주신후 가다랑어포 한수저를 넣어줍니다. 가다랑어포는 물에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온데요. 저는 일부로 불을 끈상태에서 포를 넣고 우려냈어요. 완성된소스는 한쪽에 놓고 쓰기전에 액체소스만 따로 분리합니다.
언어는 어느부위를 써도 맛있어요.
소스자체에 간이 적당하게 되있어 따로 연어에 간을 하지 않을꺼예요. 튀김가루 1스푼으로 연어 앞뒤를 꼼꼼히 잘 코팅해 줍니다.
튀김옷은 튀김가루 와 전분 3:1 비율이예요. 저는 여기에 후추도 조금 넣었어요. 오늘요리 방식이 생선에 튀김옷을 입혀 팬에 구운후 마지막으로 소스에 조리듯 익혀주는거에요. 그렇기때문에 튀김옷 자체를 조금 두껍게 해야해요. 안그럼 벗겨지거든요. 물 3분의 1컵을 가루와 섞어 되직한 튀김옷을 만들어 줍니다.
튀김가루로 코팅한 연어에 튀김반죽을 입혀주세요.
그리고 기름을 넉넉히 두룬팬에 굽습니다.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여기에 파인애플도 같이 구워줍니다. 잘익은 파인애플은 새콤 달콤한맛을 더해준답니다.
파인애플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반들어 뒀던 테리야끼 소스를 붓고 약불에서 뭉근히 끓입니다.
5분정도 조리하면 소스도 제법 걸죽해져요. 재료들을 한번씩 뒤집어 주세요. 보시다싶히 생선 튀김옷이 두꺼워 소스에 끓여도 찟어지거나 벗겨지지 않아요. 생선이 다익었다 싶으면 접시에 서빙해 줍니다.
연어와 파인애플을 같이 놓고 라이도 올려주면 보기도 좋고 상큼한맛도 더해줘요.
부드럽게 잘익은 연어속살은 특유의 기름진맛이 있어요. 상큼, 짭조롬 그리고 약간의 매콤한맛의 테리야끼 소스가 가득베인 연어 튀김옷이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감칠맛은 한층더 높여줍니다. 같이 먹는 파인애플은 달콤한 과즙이 흘러나와 짭조롬한 연어와 너무 잘어울려요. 고슬고슬한 밥에 얹어먹으니 오늘도 포식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