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타이 다들 좋아하시죠?
태국음식하면 팟타이를 빼놓을수 없어요. 달콤 상큼한 맛의 팟타이 누들은 영국에 있는 태국식당 어딜가던 맛있어요. 그러니 태국 현지에서 먹는건 더 맛있겠죠? 얼마전 다녀왔던 태국식당에서 요 팟타이 누들의 신세계를 경험하곤 바로 아시안 슈퍼에가서 맛있다는 팟타이 소스를 추천 받았답니다. 팟타이 소스를 집에서도 만들순 있지만 타마린 이라는 재료가 있어야해요. 한국에선 팟타이 소스를 쉽게 구할수있으니 오늘 소스를 이용해서 팟타이 누들을 한번 만들어 볼꼐요.
사실 요리라고 할것도 없이 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쉽게 조리되는 레시피니 팟타이소스를 구하시면 꼭 시도해보세요. 너무 만족하실겁니다 ^^
재료: 쌀국수, 팟타이 소스, 야채 (피망, 케일, 당근, 쪽파), 다진 쇠고기 200그램, 간장,고추, 쌀국수 불린 물 반컵
조리시작전에 먹을 양의 쌀국수를 뜨거운 물에 담궈주세요. 불리는 시간은 10분정도면 됍니다. 마지막 쌀국수가 필요할떄까지 그대로 뜨거운물에 담궈놓으시면 되고 반컵의 불린 물또한 나중에 사용할꺼예요.
오일을 두르지 않은 팬에 다진 소고기와 케일을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케일을 소고기와 같이 볶으면 소고기에서 나온 육즙과 기름으로 케일이 부드럽게 익는것 같더라구요.
소고기가 어느정도 갈색 빛이 돌면 대접에 담아주세요. 너무 많이 익히지 않으셔도 돼는 이유는 국수랑 한번더 볶을꺼거든요.
같은 팬에 오일을 두른후 계란 2개를 스크램블 해주세요. 익은계란은 소고기와 같은 대접에 놓으시면되요.
손질해놓은 야채를 볶을 차례예요. 중불에 모든 야채가 후라이팬 바닥에 한번씩 닿는 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뒤섞여주세요. 당근같은 단단한 야채들은 익어도 씹는 맛이 좋으니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5분정도 볶으면 파는 숨이 죽고 당근의 겉면이 갈색빛이 돌꺼예요.
이제 좀전에 볶아 놓았던 소고기, 케일, 계란을 넣고 중불에 같이 뒤섞어줍니다.
이제 양념을 할꺼예요. 제가 쓴 팟타이 소스입니다. 여기엔 설탕 함유량이 꾀 높아요. 그래서 맛있나봐요.
팟타이소스 4-5스푼, 간장 조금, 고추 다진것 그리고 쌀국수 불린 물 반컵을 같이 넣고 저어줍니다. 팟타이 소스는 조금 묽고 많이 넣어도 티가 별로 않나요. 중간중간 간보면서 넣으셔야지 않그러면 너무 달거나 짜질거예요.
그럼 이렇게 소스가 자작하게 나올겁니다. 이소스는 쌀국수에 양념이 베이도록 도움을 주고 쌀국수가 익으면 없어질꺼예요.
불을 약불로 줄인후 불린 쌀국수를 넣어주세요. 쌀국수를 뜨거운물에 담그면 느슨해져 익은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70프로 밖엔 익지 않았어요. 마지막 30프로는 프라이팬에서 소스와 같이 익을거예요.
5분정도 부지런히 저어줍니다. 뒤섞을때마다 국수의 색이 조금씩 바뀌면서 익은게 눈에 보일거예요. 맛을 보시고 국수가 다 익으면 서빙해줍니다.
색색깔의 야채가 신선하고 보기만해도 든든해 보여요.
달콤, 새콤, 짭조름 요 세박자가 고루갖춘 쌀국수는 입안가득 감칠맛을 남겨요. 중간중간 씹히는 소고기의 고소함과 기름짐 그리고 계란의 맛이 식욕을 자극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는 신선함까지 전해줍니다. 고추를 넣어서 매콤함도 느껴지고 쌀국수의 부드러움이 재료들과 참 잘어울려요. 한 팬 가득 요리했는데 남편과 정신없이 먹다보니 별로 남은게 없네요. 팟타이소스만 있으면 정말 쉽게 만들수 있는 팟타이누들 ! 너무 만족한 저녁식사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