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제가 사는 곳의 명절 기간입니다. 요 며칠 치통이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치료 전에 보험회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번 주엔 불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다음 주로 예약을 하고 진통제와 항생제만 받아왔어요.
연휴 내내 맛있는 음식을 해 먹으려 했는데 딱딱한 음식은 꿈도 못 꿔서 오늘은 연어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
Today's Recipe 🕑 30 min | 🍴 2 Persons
Ingredient
- 연어 2 덩이
- 엑스트라 라이트 올리브유
- 레몬 1개 (저는 작은 타이 레몬 2개를 사용했습니다.)
- 샐러드 채소
- 베리 (저는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썼지만, 딸기도 잘 어울려요.)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 발사믹 식초
- 플레이크 소금
- 통후추
Recipe
➊
샐러드용 채소와 과일은 잘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레몬은 잘 씻어서 사 등분 해주세요. 연어도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➋
프라이팬에 엑스트라 라이트 올리브유를 두르고 강불에서 3분간 달궈주세요.➌
불을 중불로 줄인 후, 연어의 껍질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해서 프라이팬 위에 올려주세요.➍
1/4 레몬을 짜서 연어 위에 뿌려주신 후, 프라이팬을 흔들어 레몬즙이 껍질 부분에도 닿도록 해주세요. 레몬즙은 느끼함도 잡아주고, 살이 조금 더 단단해져서 예쁘게 구울 수 있어요.➎
옆에서 연어를 보면, ➍에서 처럼 아래쪽부터 연어가 익는 게 눈에 보여요. 익은 부분이 반 정도까지 올라오면 뒤집어 주세요. 시간은 연어의 두께에 따라 다른데, 저는 3분 정도 걸렸습니다.➏
반대쪽도 같은 시간 동안 구운 후, 옆면을 1분씩 굽고 그릇으로 옮겨주세요.➐
채소를 용기에 옮겨 담은 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의 양은 4:1 정도가 좋아요.➑
연어 옆에 샐러드 채소와 과일을 놓고 후추와 플레이크 소금을 연어와 샐러드에 뿌려주세요. 샐러드에는 소금을 손가락으로 부숴서 뿌려주는 게 짠맛이 뭉치지 않아 좋아요.➒ 이렇게 만든 연어 스테이크는 샤도네이랑 참 잘 어울려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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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작 저는 항생제와 진통제 때문에 와인을 못 마셨습니다. ㅠㅠ
2. 이렇게 굽게 되면 연어의 두꺼운 부분은 미디엄 레어가 됩니다. 혹시 레어를 싫어하시면, 뒤집었을 때 조금 더 오래 구워주세요. 껍질 부분을 아래로 두고 오래 구우면 껍질이 타버립니다.
3. 마지막에 플레이크 소금을 뿌린 이유는 연어 껍질의 바삭함을 바삭한 소금과 함께 즐기기 위해서예요. 마지막에 소금을 뿌리므로, 굽기 전에 따로 간할 필요는 없어요.
4. 연어를 굽기 전에 후추를 뿌리면, 후추가 연어에 붙어서 마치 탄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다 구운 후에 뿌렸습니다.
5. 신맛의 과일과 함께 서빙한 이유는, 신맛이 연어의 느끼함을 잡아줘서입니다. 그래도 느끼하시면 레몬즙을 조금 더 뿌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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