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7~9월이 제철이에요. 잘 익은 토마토는 소스로 만들기에 딱 좋은데, 보관 문제 때문인지 마트나 시장에 가면 싸게 팔 때가 많더라고요. 토마토가 제철일 때 직접 만들어 먹는 파스타 한 끼 어떠세요?
Today's Recipe 🕑 50 min | 🍴 2 Persons
Ingredient
- 파스타 면 2인분 (저는 딸리아뗄레를 사용했는데, 펜네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잘 익은 토마토 7개
- 올리브 오일
- 소금 1/2 티스푼
- 양파 반개
- 마늘 3쪽
Recipe
➊
위에 열거한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실수로 올리브 오일과 소금 사진을 안 찍었어요. 제가 산 양파는 크기가 작아서 1개를 다 썼지만,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양파로는 반 개가 적당할 것 같아요.➋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사 등분 하고, 딱딱한 심지 부분을 제거해주세요.➌
숟가락으로 씨앗 부분을 덜어내서 체에 걸러주세요. 씨앗과 함께 있던 즙만 사용할 예정입니다.➍
토마토는 모두 잘게 썰고, 체에 거른 씨앗은 숟가락으로 저어주면 즙과 씨를 잘 분리할 수 있어요.➎
양파를 잘게 썰어주세요.➏
마늘을 잘게 썬 후, 팬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을 함께 넣고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중불로 볶아주세요.➐
마늘이 노릇해지면 양파와 소금 1/2 티스푼을 넣고 양파가 살짝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제 파스타는 6분을 삶게 되어 있어 양파를 다 볶았을 즈음에 물을 끓이기 시작했어요. 더 오래 삶아야 하는 파스타라면 더 일찍 물을 끓여주세요.➑
잘게 썬 토마토와 토마토즙을 프라이팬에 넣고 강불로 끓여주세요. 눋지 않게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토마토를 으깨 주시면 더 좋아요. 지금부터 약 15분간 끓여주시면 토마토소스가 완성됩니다.➒
끓는 물에 파스타를 넣고 파스타 봉지에 적힌 시간에 맞춰 삶아주세요. 파스타 삶기와 토마토소스 준비하는 시간을 딱 맞춰 같은 시간에 끝나면 좋겠지만, 만약 토마토소스가 먼저 준비되었을 경우 소스 쪽의 불을 끄고 기다려주세요.➓
시간에 맞춰 삶은 파스타를 건져서 소스가 든 팬에 넣고, 팬의 불을 끈 다음 소스와 면을 여러 차례 섞어주세요.⓫ 소스와 면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 후 맛있게 드세요.
1. 저는 보통 딸리아뗄레 생면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한국에선 구하기가 힘들어요. 하지만 건면도 특유의 식감이 있어서 좋네요.
2. 물을 끓일 땐 올리브 오일이나 소금 없이 물만 끓여주세요. 올리브 오일이 면을 코팅하면 소스가 잘 묻지 않아요.
3. 토마토의 신맛에 의존하기도 하고, 제가 좀 덜 짜게 먹는 편이라 소금을 1/2 티스푼만 사용했어요. 소금의 양은 입맛에 따라 조금 늘리셔도 됩니다.
4. 함께 마실 와인으로는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품종의 와인을 추천합니다. 산미가 도는 와인이지만, 소비뇽 블랑에 비해서는 산도가 약해요. 약간 밍밍한 느낌인데, 토마토소스의 신맛과 딱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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