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예감입니다:)
저도 음식사진 멋드러지게 찍고 싶은데 왜 제가 찍으면 이리도 맛이 없어보이는걸까요ㅜㅜㅋㅋ
지난주말~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9시가 훨씬 넘었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보니 벌써 10시.
다행히 아직 배고프지 않다는 두남자의 얘기를 듣고 과감히 아침을 패쓰하고 이른 점심을 먹기로 결심했어요ㅋㅋㅋㅋ원래 주말에는 두끼만 먹는거잖아요😉
냉동실에 손질된 갈치를 구워먹을 생각으로 꺼내놓았더니 신랑이 쓱 보더니 갈치조림이 먹고싶다고 하네용. 흠. 귀찮아서 잠시 고민했지만 아침을 건너뛴 죄책감때문에 갈치조림 오케잉!!ㅋㅋㅋ
갈치 4토막을 쌀뜨물에 넣어뒀어요. 비린내 제거에 도움된다고해서 고등어조림할때도 요렇게 담가둡니다!
무 1/2개를 반으로 자르고 양파1개 파1대를 송송 잘라주어요
간장 1국자, 고춧가루 2숟가락, 다진마늘2숟가락, 청주3숟가락, 된장1/2숟가락, 설탕2숟가락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무를 먼저 넣고 그 위에 갈치와 채소를 올리고 물 500ml를 넣고 양념장을 뿌립니다! 그리고 팔팔 끓이면 끄읕ㅋㅋ
저는 갈치조림에서 갈치보다 그밑에 깔려있는 무를 엄청 좋아해요! 짭조름한 무가 넘 맛나서 밥에 비벼 먹고 얹어먹으면 한공기 뚝딱 먹지요 흐흣
이렇게 한냄비 끓여서 두둑히 먹고나니 남은건 산더미같은 설거지 (ㅡ.ㅡ)!
아니 한끼 해먹었을 뿐인데 개수대가 터져나갈거 같았어요. 양념장 만들때만 해도 숟가락을 몇 개씩이나 쓰고.... 초보는 요리 준비도 어찌나 요란스럽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제가 요리하면 설거지는 신랑이. 신랑이 요리하면 제가 설거지. 요런 암묵적인 약속이 있지만 설거지도 제가 했습니다ㅋㅋ
왜냐면 저녁에 밋업 가야하니까요😆
괜히 아이 맡기고 나가기 미안하더라고요ㅋㅋ
그리구 다음 주말부터는 꼭 빵을 사놓고 주말 아점은 간단하게!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하하
이웃님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 편안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