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hee4552 쭈니짱입니다
이번 저희 뻔뻔한 스티미언의 주제는 바로 집입니다
사실 이 주제를 받았을때 바로 떠오른건 거의 21년을 살아왔던 곳이 생각이 납니다. 할머니와의 추억,어린 시절의 추억,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그리고 대학교를 입학했을 때의 기억등 다양한 추억들 모두 그 집과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유치원을 다니던 시절때만해도 이혼이 그리 없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저희 집은 아빠 엄마의 성격차이등으로 별거부터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엄마와의 추억은 거의 없습니다. 아기때부터 친할머니가 저를 키워 주셨거든요 그래서 할머니와 살던 그 집은 저에게는 정말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빠 엄마가 아닌 증조할머니,친할머니,그리고 작은 할머니 이렇게 할머니 세분 밑에서 컸습니다
초등학교 첫 입학,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입학 증조할머니의 죽음, 대학교 입학후 첫 연애,세계 여행도 좋아하고 게이트볼도 치러 다니던 저의 친할머니의 암판정, 그리도 암전이등 기쁨 ,슬픔,행복등 ~저의 21년간의 하나 하나의 추억들이 모두 그 곳에 있습니다.
예전 살던 집 근처에서 현재 아이들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한번씩 제가 살던 그 집을 지나갈때면 수많은 추억들이 하나씩 하나씩 생각이 납니다.
그 집을 지날때면 아이들에게 저기가 엄마가 자란 곳이야 하고 매번 말해 줍니다
할머니가 살아 계시다면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데리고 그 집으로 가서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을 그려 보곤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조용히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웃어 주며 반겨 주는 모습을요
비도 오고 이제 이틀만 있으면 어버이날이 되니 20년전 돌아가신 친할머니와 나와 20년을 함께 해온 집이 생각입니다.
할머니가 돌아 가시고 그 집을 떠나면서 정말 많은걸 놓아 두고 왔지만 제 평생 저의 마음의 집은 바로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할머니 보고 싶습니다 할머님이 너무 좋아하던 벚꽃을 카네이션 대신 마음으로 전해 봅니다.
비가 오는 오늘은 많은걸 추억하고 생각에 빠지게 하는 그런 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