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뻔뻔한 스티미언 이번 주제가 여행이네요.
모두들 멋진 곳을 다녀온 이야기를 하시는데 참 부럽습니다. ^^
저는 이미 다녀온 여행기는 다음에 또 쓰도록 하구요, 오늘은 앞으로 갈 여행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요즘 결혼하는 분들의 평균연령이 남자는 34세, 여자는 32세라 하죠. 이 수치도 몇 년 전의 조사내용이라 아마 요즘은 더 많을 듯 하네요.
근데 저희 아내는 요즘 치고는 조금 젊은 나이에 저와 결혼을 했습니다. (늙고 병든? 저와 결혼해준 아주 천사같은 아내에요.) 아내가 주변에서 오해를 받아가며 결혼을 조금 서둘렀던 이유는 저와 함께 세계 곳곳을 여행을 다니고 싶어서였어요.
하지만 저희에겐 여행보다 더 큰 축복! 아기가 생기게 됩니다. 결혼한지 석달만에요. 그러다보니 아내와 둘이 여행을 가고자 했던 계획들은 모두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제안을 했습니다.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에 둘이 유럽 여행을 가자고. 그때까지 매월 돈을 모으자고. 그렇게 저희는 지금도 유럽 여행을 꿈꾸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답니다.
그래서 들뜬 마음에 어디를 가볼까 벌써부터 고민을 시작했어요. 그래서 뽑은 여행지 후보입니다. 혹시 이곳들을 다녀오신 분들은 추천 또는 비추천, 다른 곳 추천 및 유용한 팁 등을 알려주세요. ^^
저희 부부가 합의한 내용은 독일, 체코를 꼭 가보고 싶으며, 많은 관광지보다는 적고 알찬 관광지를 여유롭게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
1. 하이델베르크
독일 여행은 아내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정해졌어요. 저는 그동안 독일하면 관광지는 노이슈반슈타인 성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예쁘고 여유로운 곳이 있더라구요. 하이델베르크 길을 손잡고 산책하고, 성에도 올라가보고 하는 것이 부부의 바람입니다.
2. 노이슈반슈타인 성
여기는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제 취미 중 하나가 페이퍼크래프트인데 종이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만들면서 정말 예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아내도 성의 사진을 보자마자 좋다고 콜! 합니다. ^^
3. 로텐부르크
이곳 역시 동화같은 마을로 나름 알려진 곳이죠. 꽤 오래 전 어떤 여행 책에서 이 도시를 보게 됐는데 정말 예쁜 도시더라구요. 아내도 사진을 보더니 예쁜 마을이라서 그런지 또 바로 콜! 합니다.
4. 체스키 크롬로프
아내가 독일을 주장했다면 저는 체코입니다. 개인적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국가들을 아무 이유 없이 좋아해서요 ^^; 그 중에서도 체스키 크롬로프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막상 가본 사람들은 예쁘긴 한데 그 이상으로 볼건 없다지만 저 예쁜 도시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5. 프라하
체스키 크롬로프만큼이나 세계적인 관광지 프라하도 가보려구요. 특히 프라하 야경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간혹 이렇게 여행을 꿈꾸다가 ‘우리가 갈 때쯤 완전 변해있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프라하의 야경은 여전히 아름답겠죠?
유럽 여행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다보니 그냥 예쁜 곳, 꽤 알려진 곳만 있네요. 다양한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유럽이라는 곳을 둘이 가서 같이 걷고 맥주 한 잔 하고 얘기하고 그러고 싶어요. 그러기에 어울리는 곳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
아직 아내와 여행을 가려면 몇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이 포스팅을 쓰다보니 또 설렙니다 ^^ 여행의 시작은 계획하는 것부터라는데 저 아내와의 유럽여행 벌써 하고 있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