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시험 처음 보는거였는데..사실 벼락치기였어...
놀면서 공부했다...사실 마음속으로는 해야하는데...공부해야하는데...중간고사 기간이랑 겹치다보니까..그리고 이번 달에는 잔병이 많이 생겨서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오늘 겨우겨우 시험을 마치고 뭔가 잘볼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
그런데 바로 오늘 2시에 가채점을 할 수 있게 답안지가 나오더라구...
두근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채점을 했는데 점점 굳어지는 나의 표정..
평균60점을 넘어야해야되고 총6과목을 봤고 나는 과락이 60점인줄 알았고..(멍청하게) 다른과목들은 아슬아슬하게 60점을 넘겼지만 법규과목 한개가 50점이 나온거야.. 바로 체점하던거 던지고 워킹데드 본사람있어? 워커..좀비처럼 아무것도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고...심지어 가채점을 알바하면서 했거든.. 사장님이 뭐라해도 들리지도 않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나 50점이다.. 떨어졌다...했는데
오에에에에에엥
과락 40점인데용???
그래서 허겁지겁 평균을 빠르게 내기시작했어
내가 다른 과목들도 아슬아슬하게 60점을 넘겼기때문에 평균이 60점을 넘을지도 걱정되었지...
계산을 해보니 60.83인거야...진짜 할렐루야 갑자기 너무 기뻤어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사장님한테 부탁해서 채점을 다시해달라고 부탁했어
오에에에에엥
"어..?5번 틀렸는데 왜 맞았다고했어?"
네?????????????????????그럴리가없는데.....
초반부터 내가 채점을 잘못했더라고...ㅎ그러면 한문제 더 틀린거잖아....아슬아슬하게 60.83 이었는데...ㅎ 그떄부터 나는 똥줄이 타기시작했고 사장님이 다시 채점을 하는 3분동안 모든 신에게 빌었어..
다행히 1개만 잘못채점 했더라구... 그래서 부리나케 다시 평균을 구했어..
120문제중에 48문제 틀렸더라구...딱 정확히 60점!!!!!!!!!!!!!!!!!!!!!!!!!!!!
그렇게 나는 합격하게 된거같아...내가..혹시 마킹을 잘못하지 않았다면 합격일고야...
어쨋든 나..나너무 행복해서 어벤져스 보러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