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아주는 꼴초지만 담배냄새가 짜증나기는 매한가지거든.
아주 기분 나쁘고 머리아픈 냄새지.
근데 일단 담배쩐내 안나서 좋다.
그것도 그렇고 이거 피는 사람들이
요거피면 담배 끊었을때 컨디션이랑 비슷해진다길래,
뻥도 좀 적당히 좀 쳐라 했는데 며칠 써보니 정말 몸이 가뿐하다.
보통 연초담배를 기본 한갑~한갑 반 피움.
일 안풀리면 두갑도 피우는데 요거는 시스템 상 줄담배를 필 수가 없어서
강제로 양이 줄여졌다.아마도 그 덕이겠지?
단점이라면 이게 연초담배보다 피우고 나서 목이 많이 마르다.
초반 며칠 정도는 좀 머리도 아팠음.
기간한정으로 할인코드 받으면 뭐 이런저런 세트랑 해서 많이 싸게 팔길래
걍 샀는데 이래저래 대만족함.
암튼 아이코스를 손에 넣었다.세계정복은 이제 시간 문제다.끝.
그리고 진짜 득템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게 진국이지.
유니클로에 롤랜드 TR-808 티샤쓰가 나왔었거든.
작곡쪽이나 힙합 커뮤니티같은데서 나오자마자 난리가 나서,
며칠 안가 사이즈가 다 떨어져 아쉬워하던 건데,
심심해서 기웃거린 유니클로 홈피에 사이즈 L이 땋!!?! 있는거야.
누가 반품했나봐ㅋ바로 샀어.
몇 분있다가 다시 품절로 뜨길래 망했나?
하고 있었더만 진짜 오더라.
808은 요렇게 생긴 놈이야.
여러 음악들 가사에도 지겹게 나오는 악기라 설명이 필요없을 수도 있지만,
대충 전자드럼 쪽에서 아이콘 격인 악기라고 보면 돼.
거 왜 트랩 비트같은거 들어보면 쇳소리 '촤르르르르륵~' 하고 나는거나,
'뚱뚱띠융' 거리는 저음쪽에 무식한 소리 있자나.
그게 대부분 이거 갖고 내는 소리지.
나름 심플하게 티셔츠로 잘 표현한 것 같아.
어느 커뮤니티의 훈장질 일삼기로 유명한 아재 한분은
'T R - 8 0 8'
이라고 앞짝에 크게 안 써놔서 아주 구린 디자인이라고
디스하던데 그 분의 안목에는 할 말이 없다ㅋㅋ;딱 좋아 지금 저게.
근데 사진상이라지만 뭔가 후즐근 하지?
실제로 보면 더 후즐근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가 반품한거 나한테 도로 판 거 아니겠지? ㅎㅎ
새 옷인데 먼지도 그렇고, 주름도 그렇고 영 상태가 ㅎㅎ
글구 알다시피 요즘 스파 브랜드들 옷의 질이 갈수록 가관이야.
이거도 거의 뭐 옷감의 수준이 부엌에서 쓰는 행주 수준임.
아니 행주가 더 튼튼할거 같다;;
그래도 13000원 내고 느끼는 행복 치고는 과분하지.
L로 샀는데도 사이즈가 M느낌이라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땡큐다 흐흐.
이거 입고 작업하면 잘 될라나?ㅋ
아주 하다하다 안되니까 이제는 주술의 영역까지 가는구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