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즌4리그에서 3패를 당한 참가자를 모아서 깜짝 이벤트성으로 챌린지 리그가 진행됬어!
물론 거기에 나도 참가를 함.ㅋㅋ
1승이 있긴했지만 이건 부전승이기 때문에 1승이 아니기 때문.
경기시간은 9시 30분부터라서 8시쯤 접속해서 2게임 연습해봄.
물론 아이디도 adfawefasdg가 아닌 Dropthebeat!!으로 변경했고.
뒤에 느낌표 2개는 Dropthebeat이 이미 있는 아이디라서 어쩔수 없이 붙였어.
근데 파이팅넘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성공적인 아이디 생성이었어.
내가 첫판에 붙은건 십자군 형!
이미 먼저 2판을 연습을 했고 단축키나 옵션설정하는등의 감을 익히고 몸이 달아오른 상태였기때문에 아주 좋았어.
십자군형은 저그고 난 테란.
일단 1승은 챙겨야 우승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필사적이었음.ㅋ
그래서 안정적으로 한방치자 라는 생각으로 초반막고 바카닉으로 고고할 생각이었는데, 초반저글링 러쉬가 안와서 땡큐였어.
그럼 둘중하나지.
뮤탈아님 럴커.
정찰해보니까 럴커더라고.ㅋ
스캔짓고, 엔베로 터렛공사하고 원팩에서 계속 탱크 뽑으면서 조이기 고고고고~~~~
랠리포인트는 저그 앞마당.ㅋㅋ
드랍대비는 본진 터렛과 추가로 찍혀나오는 탱크 마린으로 할생각으로 무조건 바로 바로 저그 앞마당으로 집합.
근데 다행히도 탱크가 쌓이기 전까지 십자군님이 안나와주셔서 차곡차곡 잘 모였어.
(나중에 영상보니까 성큰에 막혀서 그러신듯.ㅋㅋㅋ)
탱크가 3마리 될 시점에 바로 시즈모드 박고 닥공에 들어갔음.
바로바로 앞마당 뿌셔뿌셔했고, 그러는 사이 십자군님이 본진에 럴커드랍을 하셨지만, 이미 터렛공사가 되어있는상태였고 탱크가 딱 나와줘서 잘 막았어.ㅎㅎㅎ
막자마자 이건 이겼다! 라는 삘이 뽝 와서 바로 본진 공격 ㄱㄱㄱㄱ
그렇게 십자군님과 혼신을 다한 경기를 이기게됬고, 1승을 챙긴 기쁨을 만끽했어.ㅎㅎ
그 다음 방비엥님과의 경기.
방비엥님도 1승을 챙겼고 나도 1승을 챙긴상태에서 진행된 경기라 여기서 1승을 챙기면 우승확률이 매우 높았어.
하지만 난 3게임으로 집중력이 10%정도 남았고, 체력도 한계였지.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나.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경기 시작!
방비엥님은 플토였는데, 십자군님이 견제를 오지 않아서 왠지 견제가 올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초반 견제를 대비하려고 마린만 주구장창 뽑음.
근데 왠걸 때마침 정찰나간 일꾼이 센터에 게이트웨이를 발견했고, 이거 막음 이긴다라는 생각으로 마린 한마리 한마리를 내 몸안의 세포처럼 소중하게 다루면서 질럿에 대항을 했지.
질럿이 한번에 몰려왔음 걍 끝난거였는데 다행이 한마리 한마리씩 오는 바람에 세포처럼 다루는 마린도 쌓이면서 막음!!!
와씨 이겼다. 2승이다 란 생각으로 마린 돌격!
중앙에 파일런만 뿌셔뿌셔하고 바로 본진으로 고고고
역시 본진에 포톤을 짓는중이였어. 가볍게 뿌셔주고 더 돌격할까 하다가 이미 덜덜 떨리고 있는 나의 손을보면서 내 소진된 체력을 회복하고자 앞마당을 조이기로 결정했어.
하지만 이 결정은 최악의 수 였음.ㅠ
그렇게 슬슬 유닛모으는데 갑자기 본진 어택을 받는 다급한 경고음이 뜨는데, 뭐지 하고 보니까 다크였네?ㅋㅋ
언제 뽑았는지 모르겠으나 본진에 있는거 다 띄우고 플토 앞마당으로 이사함.
이때부터 체력회복은 개뿔 없는체력 집중력 끌어모아 해보는데, 탱크는 모이질 않고 내 세포같은 마린은 죽어나가고.....
결국 졌음.ㅋㅋㅋㅋㅋ
초보에게 휴식은 사치였어. 그냥 쳐들어가는 선택을 했어야하는데..ㅋㅋ
대망의 마지막 경기.
1승1패인 상태였고, 간신히 키보드 누를 힘만 남아있는 상태였고, 방비엥님 3승으로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T)님과 마지막 경기를 했어.
테테전!!
사실 우승이 날라간 상황이라 의욕도 없었음.ㅎㅎ
그래도 명경기를 위해 꾸역꾸역 키보드를 누르면서 급 회심의 전략을 선택함.
바로 레이스 어택!
종이비행기라고는 하지만 클로킹기능과 한부대만 모여도 굉장히 쎄지.
반부대좀 넘게 모였을때 바로 쳐들어갔어야했는데, 공격온 탱크마린 죽이느라 전력을 노출했고, 아페님이 바로 터렛공사를 하는 바람에 전략이 막혔어.
지상군 뽑고 후반을 노려볼까 했지만, 피곤해서 있는병력 다 모아서 드랍공격하고 장열하게 엘리당하면서 패배.ㅎㅎ
결과는 1승2패로 우승은 못했지만,
이번 챌린지리그를 통해 체력과 집중력을 길러야하는 과제를 얻었어.
어떻게 기를지 고민좀 해봐야겠다.ㅎㅎㅎ
중계하신 단바인님도 수고하셨고, 참가하시고 관람하신 모든 분들 다 수고 짱많았어.
모두모두 스타리그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