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지금 나는 군인이야. 오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 자대 온지 이제 한달쯤 돼서 적응해가고 있는데 내일 SR을 간대. SR은 진짜 처음 들어봤어. self revolution 이라는데? 대학교 MT, 회사 야유회쯤 되는거 같아.
군인이 무슨 MT야???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간대. 그것도 섬으로 1박 2일.
대난지도라고 들어봤어? 난지도라길래 서울로 가는줄 알았는데 충남 당진 도비도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나오는 섬이래 ㅋㅋㅋㅋ 흠... 즐거운 1박 2일이 될 수 있을까?? 남자 거진 30명이서...?
좋게 말하면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인것 같고 나쁘게 말하면 업무의 연장이겠지?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아직 어색한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