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카일이야.
현충일 휴일 잘들 보내고 있어?
오전에 현충일 기념행사를 보는데, 맘이 좀 뭉클하더라.
그들이 있어 우리가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뭉클.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가족들과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시골집을 다녀왔어.
장마가 오기 전에 산소 잡초 제거하셔야한다고.
그런데, 나는 정체불명의 벌레에 물려 다리가 퉁퉁 부어서 아버지따라 가진 못 하고.
나중에 아버지 모시러 간 할머니 할아버지 묘소 근처.
고향집동네는 계속 바뀌는구나~
어릴 적 생각도 나고~
아는 사람도 적지만, 그래도 고향방문은 늘 기분이 좋은 것 같아~
아버지 찾아 올라가는 오라버니
그 사이에 산딸기 구경~
새빨갛게 맛있어 보이지?
근데 구경만 했어ㅋㅋ
혹시 이거 아는 사람?!
이름은 모르겠는데, 어릴 적 꿀 빨아먹던 그 꽃!
오늘은 꿀벌들에게 양보~
홀로 일하신 아버지~
도시 사신지 30년이 다 되어가도 계속 고향집 오고싶어 하시네~
언젠가는~
시골에 새 집 지어드리고,
함께 올 수 있음 좋겠네~^^
행복한 저녁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