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즈아를 잘 못 들어온다..
내 인생을 학위 논문 작성에 팔고 있어서..
그럼에도 더디니까 참 힘들군...
갑자기 이번학기 졸업하기로 결정했다.. 원래 담학기가 4학기짼데..
종합시험 치고 학위논문제출자격이 되길래.. 그자리에서 결정..
그바람에 지금 내 방과 책상은 책과 논문으로 꽉 찼다.. 하루에 읽는 양이야 수백쪽이 되어도 상관 없는데 그걸 다시 쓰려니... 이렇게 힘들수가...
남들 보면 뭐 그렇게 급하게 쓰냐 하지만..
엎질러진 물인걸.. ㅜ_ㅜ .,.,
하루에 두쪽만 쓰자는 소박한 희망도 어려운 상태..
지난 학기 학회 발표한 거에서 불려 쓰자는 놀부심보였는데 막상 그렇게 하려니 너무 허술해서 이론을 다시 공부하고 정리하다보니...
아 너무 힘들다.. 입안이 다 헐었다... 좀 쉬운 주제 할 걸 괜히.. 아 내가 지금 무슨 말 하는거지.. 혹시나 내가 4월 11일 뒤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내 생사 걱정 좀.. 해줘 형들아.. 링티 마시면서 버티고 있다가 혀가 헐어서 이제 진통제 같이 먹으면서 ...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