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그림 그려주신 마이님께 악수를 청합니다.
머릿속에서는 포스팅만 3번 한 것 같다. 생각했던 것들중 기억나는 몇 가지.
잡생각1
굳이 잘하는걸 찾으려 애쓰지 말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딱 싫어하는걸 찾는편이 더 빠르겠다.
잡생각2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남들은 내게 관심없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지만, 그때뿐. 관심밖이다. 내 생각만으로도 하루가 부족하니까.
잡생각3
워킹맘이라 당연히 진급을 못할꺼라 생각하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주말마다 일을 다 쉬었는데 법이 바뀌며 회사가 주말을 다 쉬는 중이다. 이제 고과평가의 기준에서 근무일수는 사라진것이지. 그런데 진지하게 내 주변의 돌아가는 상황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보다 더 심한 잉여들이 많았다. 아뿔싸. 스팀잇에 빠져 올해도 진급을 놓쳤다. 내년에 다시 준비해야겠다.
잡생각4
뭔가 회사가 바뀌었다. 전에는 잉여없이 모자란 인력이였는데, 없어지는 자리가 많아지며 잉여가 갑자기 많이 유입되었다. 이것은 승률이 올라간 느낌? 다시 눈에 띄는 짓을 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도다. 그래도 포스팅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어쩌냥. 하루 1시간을 포스팅에 쏟고 있다. 스팀 떡상 믿어요제발
잡생각5
이런 포스팅을 해볼까했다. 딸, 여자, 엄마로 3단계로 이어지는 세상을 보는 시각이나 생각의 차이를 일기로 적어보는 것이지. 아주 멋지게 글을 써버린 덕분에 난생처음 20달러넘는 보팅을 받으며 대세글 3페이지쯤에 처음 올라가보는 것이다. 역시 생각으로 글을 다 썼다. 보팅주신 상상속 100명의 이웃님들(오잉👀) 감사하무니다. 후후후 마침 고래님이 5만스파를 뜬금 임대해주셔가지곸, 답례로 인당 1달러씩 보팅돌리겠습니다. 캬캬캬
잡생각6
가끔 시엄니가 둘째는 언제냐고 물으시는데 그때마다 힘들다로 일관했었다. 그런데 일하다 든 생각은. 차라리 속시원하게 일 때려치고 전업주부가 되면 아들 지갑이 얇아져 곡소리를 듣다가 이렇게 내게 말하는 것이지. 둘째는 접어라. 이랬는데 나보고 낮타임 알바구하라는건 아니겠지? 오잉?
잡생각7
일하는것과 전업주부가 되는것 중 무엇이 더 행복할까 진지하게 고민해봄. 역시. 남이 해주는 밥이 맛있어. 식당밥. 포기할수 없지. 그리고 2교대를 뛰는 덕분에 야간조때는 낮동안 자유부인이 된다. 반신욕도 하고 포스팅도하고 그림도 그리고 운동도하고 멍하니 방해없이 폰삼매경에 빠지고. 역시. 포기못한다. 워킹맘. 딸아 미안하구낭
잡생각8
며칠전 티비에 라라랜드가 방영되는걸 보고 티비에 방영되는 영화의 개봉시기가 나날이 빨라진다는 걸 느꼈다. 이제 극장에서 못봐서 서럽다는 이야기는 옛말이 되버릴거 같은? 그치만 마블영화는 꼭 극장에서 보고 싶습니다. 충성.
잡생각9
형님의 돌잔치로 토요일5시까지 대구에 간다. 왜 일요일은 안되냐고 하니 일요일은 형님의 시댁식구들이 온단다. 이해가 안된다. 왜 다 같이 안모이지. 그치만 또 생각해보니 시댁쪽 어린이들과 섞여 정신없어지는 집이 보고 싶지 않아서 그런 돌잔치 2번을 선택한것인가. 물론 집에서 간단히 상만 차리고 밥만 먹는 간단 돌잔치이지만. 이렇게 바꿔 생각하니 또 납득이 가는구만.
잡생각10
같이 일하던 언니가 5년후에는 여름이 5달이라고 했다. 바로 든 생각은 아이스크림집 대박나겠다. 하나 차려야하나? 무선 선풍기 산업 대박 나겠네. 한국에 야자수 자라겠다. 이런 생각뿐.
잡생각11
날이 추워져서 반팔2장 입고 다닌다. 낮에는 자니까 바깥상황이 어떤지 모르겠고 이른아침과 저녁에 활동해보니 쌀쌀했어.
잡생각12
아몰랑 일기가 100회가 넘어간 이 마당에 깔끔하게 접어야하나. 이런고민 10번정도 해봤다. 그러나 결론은 결국 소재거리 고갈로 일기로 되돌아 올꺼 아니까 닥치고 찡여사는 아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