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케케...
한복과 한복 장신구를 좋아하는 케케모입니다.
한복장신구는 많이 모았는데 정작 한복이 없어요.
결혼할 때 맞춘 한복 빼고는 전통한복은 전무...
전통한복은 좀 더 나이가 들면 입고 일단 생활한복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에 가지고 있는게 치마,저고리 2벌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갑자기 생활한복들을 검색해보면서 막 마음이 붕붕 뜨더니 겁도 없이 몇 개를 골랐습니다.
그러다 기준으로 정했던 가격대를 넘겨 사고싶은 마음을 접게 만들었던 생활한복을 좋은 가격에 중고로 살 수 있게 됐습니다.
판매자분께 연락했는데 구매자의 변심,약속취소등으로 상처를 많이 입으셔서 직거래를 안하신다고 하시는 걸 애걸복걸하여 마음을 돌렸습니다.
직거래 장소가 평소에 자주 가던 광장시장과 가까워 다행이었습니다.
가고 있다고 안심용 확인문자를 보내드리고 ㅎㅎ 혹시 이걸 보신다면 웃기시겠지만 ㅠㅠ
약속시간 전이라 종로5가 지하상가와 광장시장을 둘러봅니다.
지하상가에 있는 아름칠보.
제가 좋아하는 뒤꽂이들이 가득하지만 원석이라 비쌉니다. 전에 가격 듣고는 구경만 하다 뒤돌아 왔었죠.
오랜만의 여유를 느끼며 한복구경도 하고~
광장시장으로 올라갑니다.
대신꽃신에는 제 취향이 없습니다.
항상 가는 전통꽃신에서도 없어서 이번에 산 생활한복에 어울릴 노리개만 몇 개 사고
혹시나 하고 이조꽃신에 들렀는데 오오~
마음에 드는 게 있습니다.
겨우겨우 골라낸 것들...
고를 땐 몰랐는데 저 꽃송이 뒤꽂이의 꽃대 하나가 부러져있습니다. ㅠㅠㅠㅠㅠ
왜 난 몰랐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