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집안에만 박혀있었는데 제일 바쁩니다. 세끼 밥먹는 것만 해도 왜 이리 힘이 드는지 애들은 왜 이리 투닥거리는지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회사 출근하면 매번 애들보고싶다고 난리인 신랑도 막상 아이들과 함께 할 때에는 화에 짜증에...
평소에 제가 아이들과 하루종일 같이 있을 때 화에 짜증을 가득 담고 있었다면 주말에는 신랑이 그럽니다.
화 안내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정말 머나먼 꿈 같습니다. 3명을 키워도 부모노릇은 항상 처음인 듯 서툴기만 합니다.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들 터인데 눈앞이 캄캄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은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버리나.... 우울한 마음을 어찌 달랠까... 1일 1포스팅의 약속을 하루 건너 뛰어버릴까 하다가 뒤꽂이를 꺼내들고 왔습니다.
사다놓고 넣어만 뒀었는데 포스팅하려고 자주 꺼내니까 좋습니다. ㅎㅎㅎ 진짜 보석은 아니지만 예뻐~
우울한 마음이 살짝 가십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뒤꽂이중 제일~~ 좋아하는 뒤꽂이를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큼직큼직한 원석들이 셋팅된 뒤꽂이들입니다. (원석이 아닐지도 몰라)
이 보라색 꽃 뒤꽂이는 못보고 지나쳤다가 초딩몬이 골라줘서 사게 된 뒤꽂이입니다. 사실 초딩몬들의 취향과 제 취향이 극과 극으로 달라서 매번 골라주는 것마다 퇴짜를 놓았는데 처음으로 통과한 뒤꽂이였습니다.
다른 색의 원석도 있었는데 갈색원석의 뒤꽂이는 없었던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꽂이부분도 색달라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와서 색깔별로 살 걸 그랬나 후회가 살짝 밀려듭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나무모양 뒤꽂이입니다. 작기도 하고 맘에 들어서 하나사기 아쉬워 겹꽂으려고 두개를 샀습니다. 원석을 다듬은거라 그런지 크기에 비해 가격이 좀 있어서 살까말까 망설이다 지르고 말았지요. 정말 잘 산 듯... 봐도 봐도 좋네요.
다음에 가봤지만 더이상 없더라구요.
귀여운 완두콩모양 뒤꽂이입니다. 앙증맞지 않나요? 이런 모양의 뒤꽂이는 난생 처음에 제가 좋아하는 초록색~~ 그래서 덥썩 잡았습니다. 원석에 따라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색과 모양을 따져 꼼꼼하게 골랐지요.
뒤꽂이들은 삼작 나비나 삼작 원석들 빼고는 계속 다른 모양들이 새로이 나오고 팔리고 또 그 자리를 새것들이 채우기때문에 고민하다가 안사면 다음에는 똑같은 걸 살 수가 없습니다. 마음에 든다 할 때 사야지요. 돈이 없을 뿐...ㅎㅎ
베이비돌 라푼젤에게 꽂아보았습니다. 원석느낌의 것들이라 점잖은 느낌이듭니다.
갈색뒤꽂이를 이리저리 꽂아보다가 꽂이부분이 늘어지면서 부러진 것 같습니다. ㅠㅠ 엉엉~~~
금이나 은이였다면 AS라도 맡기겠지만 제가 산 것들은 그냥 악세사리... 주석으로 만든게 대부분입니다.
쪽머리에 꽂기위해 꽂이부분이 잘 벌어지는데 간혹 한계를 넘어서다보면 이렇게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심해서 꽂아야하는데 히잉....
이제 그냥 관상용으로만 봐야 할 듯합니다.
우울한 마음 달래려다 왠지 다시 우울해지고 만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네요. 내일은 월요일...
힘냅시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