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5주차가 끝났습니다.
이번주는 정말 제대로 망했습니다. 생활리듬이 완전히 깨진 일주일이었어요. 새벽출근, 새벽퇴근도 많았고, 운동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거대한 회식이 있어서 폭식도 두 차례나 했고... 그런데 결과는 썩 나쁘지 않아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다이어트 5주차의 제 활동내역입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559 칼로리 정도를 소모했습니다. 지난주보다 50칼로리나 낮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중 운동을 이틀밖에 안했습니다. 완전 망했죠. 새벽 출근, 새벽 퇴근 후에는 다음 날 오후가 될때까지 자고, 이어서 새벽까지 또 일하고... 이러다보니 운동을 할 정신이 완전히 날아가버리더군요. 체력을 깎아먹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게다가 새벽까지 이어진 큰 회식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완전히 폭식을 했고, 새벽까지 일하고 돌아온 날에도 엄청나게 폭식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밥도 거의 먹지 못해서 너무 허기가 졌거든요. 손이 벌벌 떨릴 정도라 먹는게 제어가 안되더군요. 허허허...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늘 아침 잰 몸무게가 지난 주에 비해 많이 빠졌더라구요.
다이어트 시작하고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5주차가 끝난 오늘 아침 몸무게는
83.8kg 입니다.
4주차 대비 1.2kg이 빠졌습니다.
솔직히 많이 의아합니다. 정말 막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이어트 시작 후 최저 몸무게 기록이라니. 운동보다 과로가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뭔가 허탈해집니다. 6주차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운동에 열을 올려볼 생각입니다ㅠㅠ 이대로 가면 요요가 올까봐 걱정되네요.
어찌되었건, 그래서 결론!
현재 몸무게 : 83.8kg
다이어트 4주차 대비 : 1.2kg 감량
다이어트 시작 대비 : 2.9kg 감량
이제 다이어트 6주차로 돌입합니다.
이번 주도 많이 바쁠 것 같지만, 어떻게든 운동할 시간을 확보해서 피치를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