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도색하기 시리즈로 찾아오네요.
끝도 없는 두카티 파니갈레의 향연입니다. 대체 언제 끝나지.
지금까지의 소감은 이렇습니다.
"다시는 못하겠다, 하지만 다시하면 이보다는 잘할수 있겠다"
건담에 비해서 다른 프라모델들이 스트레스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접착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대단히...ㅠㅠ
도색하고 접착제를 쓰면 손에 가끔 묻으면서
도색이 벗겨지거나, 묻어나거나 하기때문에 참 힘들더군요.
게다가 무슨 패기로 가조립도 안해보고 그냥 바로 도색해서,
도색 후에 조립하는데 애를 먹고있기도 합니다.
근데 재밌습니다.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알폰소 맥켄지"가 된 느낌입니다.

몸짱 존잘 엔지니어 알폰소 맥킨지(줄여서 맥)
드라마 안에서 오토바이 & 자동차 덕후로 나옵니다.
유난히 잡설이 길었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랬나봅니다.
작업사진 스타트!
별거 없는 서페이서샷.
오랜만이라 찍어봤습니다.
역시 별거 없는 도색완성 샷.
이대로 건조시켜 줍니다.
이것도 오랜만이라 찍어봤습니다.
님의 선물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 입문> 책이 살짝 보이네요.
감사감사! 재밌게 찔끔찔끔 잘 읽는중입니다.
Damper & Brake
댐퍼는 뭐하는 녀석인지 모릅니다.
암튼 멋있어요.
브레이크 호스? 같은 녀석도 붙여줍니다.
긴 튜브를 잘라서 연결시키는 구조입니다.
Front fork쪽은 디테일업 파츠를 활용했습니다.
합체!!!!
사진 사이즈를 줄이느라 화질이 조금 깨지는데.
원본사이즈로 보면 상당히 화려합니다.
바퀴를 붙여줍니다.
드디어 이녀석이 자립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는것 같아서 몇장 더 찍어봤습니다.

역시나 원본이 훨씬 쨍한데.
원본 그대로 올려볼까 하다가
용량이 38.4 Mb 인거 보고 포기했습니다.
여러분의 데이터는 소중하니까요!
여기까지 하고 스튜디오로 옮겨서 다시 촬영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여기까지 입니다.
나름 모양새가 갖춰져 가는걸 보니 뿌듯합니다.
중간중간에 실수가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다시 하면 더 잘할수 있지만,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녀석입니다.

스팀잇에 온지 어느덧 142일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엄청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글을 써왔습니다.
주로 하는 포스팅은 프라모델 및 도색관련 글이였죠.
어떻게 보면 대단히 마이너한 취미입니다.
제 주변에서 프라모델 & 도색을 하는 사람은 저뿐이니까요.
그래서 스팀잇에서 어떻게 받아들여 질지 처음엔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적지 않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이렇게 꾸준히(?!) 작업하면서 즐겁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류의 글을 쓰는게 나름
스팀잇의 컨텐츠를 좀더 다양하게 만드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뭉뚱그려서 말하면 키덜트라고 하기도 하던데 요새.
굳이 직접 그 취미를 즐기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하는걸 구경만 하는것도
어느정도 재미를 줄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재밌는 포스팅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취미인들이 스팀잇으로 유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컨텐츠의 다양성! 많을수록 재밌잖아요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