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저는 간만에 별일없는 하루(?) 를 보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짬이 난김에 오늘 간단하게 만들어 본게 있는데,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얼마전 저는 아주 멋진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물건 #011] 직접 만드는 조립용 트럭 (※ 추억소환주의)
정말로 욕심이 났던 이벤트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정말 갖고싶은 물건이 아니라면 이벤트에 잘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정말 갖고싶더라구요.
뭔가 만드는 것 이기 때문이겠죠.
저는 참 만드는걸 좋아합니다.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하면서요.
"만들다" 라는 말은 대단히 포괄적인것 같습니다.
요리를 하는것도 손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것 이구요.
글을 쓰는것도 펜을 통해서 생각을 멋지게 만들어 내는것 입니다.
그림을 그리는것도 생각을 구체화해서 만들어 내는것 입니다.
그럼 제가 좋아하는 만들기는 무엇일까요?
저는 상상속의 어떤 대상이나, 실재하는 대상을
눈에 보이고 만질수 있는 작은걸로 만드는걸 좋아합니다.
뭐 그냥 건담이랑 피규어랑 뭐 그런거 좋아합니다.
그런 저에게 이런 멋진 트럭은,
너무나도 크고 특별한 선물이였습니다.
다시한번 님 감사합니다.
이 트럭은 100% 철판으로 되어있습니다.
뽕뽕 뚫린 구멍에 볼트와 너트로 서로를 연결하면 됩니다.
중간중간 멘붕이 오는 단계도 있었습니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약 3시간정도 소요된것 같네요.
왓X 플레이에 왕좌의게임 시즌 6이 나왔더라구요.
보면서 하려다가 FAIL...
그정도로 만만한 모형은 아니였습니다.
조립보다 부품을 찾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고놈이 고놈같은 느낌이라.
설명서는 대단히 쿨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두마디 정도는 붙여주지 그랬어..
뭐 이런식으로 설명서가 적혀 있습니다.
저 선 방향을 따라서 나사를 넣고 조여주면 됩니다!
약간의 오차가 있긴 하지만, 열심히 조립해봅니다.
뭐 어찌저찌 운전석을 만들어 줍니다.
손가락이 약간 얼얼합니다.
님의 쪽지도 넘모 감사합니다.
완성해서 후기 남기면 아빠라고 불러주신다는데.
음...... 아빠..... 흠......
전 그러기엔 좀 젊은데 말이죠?
차체도 만들어 줍니다.
여기서 설명서가 이상해서 약간 헤맸습니다.
상상력을 동원해서, 수정을 가해서 완성했습니다.
완성!
참 쉽죠? 하는 느낌 드신다면
그건 기분탓입니다.
사실 저도 멍하니 만든 순간이 좀 있어서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저기 옆에 자석으로 붙여있는 귀여운 녀석은
‘시사(シーサー)’ 라고 합니다.
오키나와 이시가키 지방의 수호신이라고 합니다.
돌하르방 이나 장승? 정도로 생각해 봅니다.
여자친구에게서 선물받았는데,
멋진 트럭의 화룡정점이 되어주네요!
너무너무 멋져요!!!
정말 재밌는 저녁시간을 이녀석 덕분에 보냈습니다.
맺음말.
이녀석을 조립하면서 문득 과학상자가 떠올라서
초록창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이런걸 만들수 있는 녀석이 14만원대.
10년이 지났는데 그 멋짐은 어릴때랑 그대로인것 같아서
구매욕구가 잘 안들더군요.
핸드폰만 해도 스타텍 > 아이폰X 으로 진화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레고 테크니카 를 검색해봅니다.
'이 가격 실화냐...'
그리고 핫토이를 검색해봅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저는 예전부터, 뼈속깊은 EOS 홀더입니다.(하하)
향후 몇년간의 투자를 통해 제가 경제적인 자유를 얻게된다면.
레고, 건담, 핫토이로 사치를 부리겠습니다.
부디 그날까지 굿럭!!!!!!!!!!!
모두들 굿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