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HR과 관련한 포스팅은 오랜만인 것 같은데, 아마 한동안 "뻘글"에 빠져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조만간 HR관련 용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했는데, 마침 님께서 진행하고 계시는 사회적 인증에 대한 실험에 "던바의 수(Dunbar’s number)" 이론을 참고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실험] 사회적 인증을 실험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HR(Human Resource)을 공부하던 중 이 용어를 접한 적이 있고, 실험에 도움을 주신 분들, 실험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HR Insight 2016년 11월호(Vol.739)를 참고했습니다.]
던바의 법칙은 공동체의 규모의 적정성에 대한 연구의 결론으로, "인간이 형성하는 공동체의 최대 인원수는 약 150명 정도 수준"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직문화관점의 조직구조 중 한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정해진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을 자신의 집단 안에 허용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효과적인 집단을 형성하는 데는 구성원의 정서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이러한 개인적 정서적 자본은 한정적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던바 교수는 조직 규모에 따른 정서적 유대감의 특성을 기준으로 "4가지 공동체 유형"으로 구분했다고 합니다. 4가지 공동체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빌리지(Village)
"150명 규모의 공동체"를 말하며, 우리나라 기업 조직 관점에서 본다면 대략 본부 정도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최소한 던바의 법칙 관점에서는 그 규모 면에서 인간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공감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섰다고 합니다.
밴드(Band)
빌리지보다 한 단계 아래인 "50명 정도의 공동체"입니다. 밴드는 인간이 가장 높은 수준의 유대감과 관계의 안정감을 느끼고 구성원 내 가장 활발하게 자원을 공유하는 공동체라고 하며, "구성원 간의 지식을 공유하고 개개인의 창의성을 가장 높이 끌어 올리는 이상적인 규모"라고 합니다.
사냥집단(Hunting Party)
밴드 아래에 "15명 정도의 공동체"를 사냥집단이라고 합니다. 이 집단은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긴밀하게 협력하며 전략적 행동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내는 가장 효율적인 집단이라고 합니다. 기업 관점에서는 일반적인 팀 조직을 말한다고 합니다.
동무집단(Confidants)
"최소단위의 공동체가 5명으로 구성되는 집단"이 동무집단이라고 합니다. 가장 신뢰가 깊은 집단이고 제대로 운영만 된다면 가장 뛰어난 창조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동체라고 합니다. 일반 기업 수준에서 보면 파트 또는 워킹그룹이라고 합니다.
이곳 스팀잇도 하나의 공동체라고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스티미언은 던바의 수(150명)을 훨씬 뛰어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150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데, 실제로 소통하고 있는 인원은 150명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팔로워의 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좋아했는데, 단순히 팔로워의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좋아할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던바의 수(Dunbar’s number)"가 SNS에서도 통한다는 뉴스 기사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던바의 수' SNS에서도 통한다…의미있는 관계 150명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