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님의 인마이백 포스팅을 재밌게 보던 1인이었습니다!
가방 속의 물건들을 엿본 다는 건
그 사람을 사알짝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
제 가방은 별건 없지만 님의 kr-inmybag 태그가 흥했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인마이백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원문 링크 : [in-my-bag] 04. (+인마이백 이벤트 열어요!)
제가 요새 거의 매일 들고 다니는 콰니백입니다-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예뻐서 제가 참 좋아합니다-
이 디자인은 아니지만 콰니의 시그니처 디자인 백은 이젠 국민가방이 되었죠 ㅎㅎ
날 좋은 토요일 오전에 찍은 사진이라
블라인드 사이로 사알짝 들어온 햇살이 함께 찍혔네요 :)
1. 파우치 속 화장품
선물받은 샤넬립스틱에 선물받은 키엘립밤,
그리고 3년 전쯤인가요 한창 벽돌색 마르살라 컬러가 유명할 때 품절사태를 일으켰던
박신혜의 마몽드 벨벳레드 컬러의 립크레용입니다.
당시에는 안어울리는 듯해 겨우 구해놓고도 손이 잘 안갔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집어든 오래된 아이입니다 ㅎ.ㅎ
팩트와 작은 용기에 덜어놓은 크림, 컨실러,
그리고 야스리(맞나요...?이걸 뭐라하죠?ㅎㅎ) 손톱이 부러지거나 갈라질 때 유용한 아이죠.
대학생 때... 그리고 최근까지만 해도 언제든 풀메와 수정이 가능하도록
빵빵한 파우치를 들고다니곤 했는데요. 그 때에 비하면 많이 가벼워졌네요.
파우치는 연애 때 짝궁이 한창 캘리그라피를 배울 때
직접 쓴 문구를 프린트해 선물해준 파우치랍니다 :)
2. 지난 티켓들
지난 영화, 전시 티켓들이 쳐박혀있더군요.
그나마 최근 것들이라 다행입니다...ㅎㅎ
3. 신경숙의 아름다운 그늘
요샌 책을 많이 읽지 못하기에 반성하고 있지만
평소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독서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문장에 반해 구입한 신경숙의 아름다운 그늘을 열심히 들고다니고 있습니다ㅎㅎ
4. 숫자초
얼마전 생일이었기에 들어있는 숫자초네요.
제가 생일날 집착하는 게 있는데 바로 케이크와 숫자초입니다-
저희 커플은 싸운 적이 정말 거의 없는데
처음이자 유일하게 크게 싸운 게 바로 지난 제 생일때였죠.
생일날 다른건 다 필요없고 케이크에 숫자초를 꽂아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스케쥴상 시간상 둘 다 안해줘서 대판싸웠더랬죠 ㅎㅎㅎㅎ
누군가에겐 사소하다 생각되는 것도 누군가에겐 커다란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걸
몸소 느꼈던 계기가 되었겠지요 하하하
5. 먹을 것
제 생일선물로 막내동생이 수입과자점에서 한 봉지 먹거리를 선물로 줬는데요-
그 중 제 맘에 쏙 들었던 장미캔디와 토블론 초콜렛입니다 > <
그리고 얼마 전 오설록에서 음료를 마시고 사은품으로 받은 웨딩그린티 티백도 있네요.
6. 스타벅스 필통(?)
작년에 스타벅스에서 저 케이스에 육포를 넣은 아이템을 한정 출시했었는데요.
사악한 가격이었지만 필통으로 쓰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자석이 부착되어있고 펜 4-5개 정도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죠-
종이에 비닐을 입힌듯한 질감인데요. 많이 꾸깃꾸깃해졌네요.
7. 태권도 띠
ㅋㅋㅋㅋㅋㅋ뜬금없는 태권도 띠ㅋㅋㅋ
제가 태권도를 배우는 건 아니고요...
사실 전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데 가요가 아닌 합창과 성악을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성악을 전공하려 하기도 했죠.
취미로 1월부터 합창단에 단원으로 합류해 매주 연습을 가고 있어요-
연말에 있을 연주회 준비를 여유롭게 하며 틈틈히 지휘자 쌤께 레슨도 받고 있는데
태권도 띠는 복식호흡을 도와주는 도구로
찍찍이를 붙여 리폼(?)을 해서 배에 동여매고 노래를 한답니다 ㅎㅎ
막내의 옛날 태권도 띠를 뺐어 만든 아이템이죠!
+ 그 외
겨울의 필수템 장갑, 휴지, 보조배터리, 이어폰,
핸드크림 그리고 카드지갑과 지갑!
별 생각없이 가방 속을 들여다보았는데
일단 첫번째로 느낀 건 왜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은가 ㅎㅎㅎㅎ
주기적인 가방청소가 시급하다는 점과!
의외로 가방 속에 최근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해 신기했어요-
여러분도 인마이백 이벤트 참여해보세요 > <
kr-inmybag 태그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