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준비한 영화 콘텐츠는 바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 그 중 2003년 개봉한 '올드보이'입니다.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인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중 두 번째 시즌으로 다소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엄청난 호평을 받은 영화 중 하나인데요.
영화 속 주인공 오대수가 산낙지를 통째로 씹어 먹는 장면은 살아있는 존재를 통해서 15년 간 갇혀있던 고독에서 벗어난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충격을 안겨 주었는데요. 지금까지도 이 부분은 영화 속 명장면에서 뺄 수 없는 장면입니다.
차별성이 있는 장면과 내용으로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외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올드보이’, 복수라는 처절한 사투에 뛰어든 남자의 얼룩진 삶의 이야기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비 내리는 어느 날 밤,
한 남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그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이 있는 평범한 30대 샐러리맨 ‘오대수’
정신 차린 그가 갇힌 곳은 싸구려 모텔 방처럼 꾸며놓은 감옥, 창문도 없는 답답한 그 방에서 오로지 군만두만 먹으며 지내야 한다.
그 방 안에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TV 하나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뉴스에서는 오대수의 아내가 살해되었으며, 그 살해 용의자가 바로 오대수라는 내용이 흘러나온다.
자살조차 할 수 없는 그 곳에서 오대수는 자신을 이 감옥에 가둔 사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체력을 단련하고, 감옥 같은 방에서 탈출하고자 젓가락으로 구멍을 판다.
감금 15년, 드디어 오대수는 젓가락으로 구멍을 만드는 데에 성공하고 이내 수면 가스가 방을 덮어 의식을 잃고 말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시 감옥에 잡혀 들어가진 않았다.
어찌 됐든 해방이 된 오대수가 도착한 곳은 한 일식집, 그곳에서 오대수는 자신을 15년 간 가뒀던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누구냐 넌”, 하지만 범인은 바로 전화를 끊었다.
산낙지를 씹어 먹으며 분노를 표출하는 오대수, 갑자기 또 정신을 잃게 되고, 이번에 깨어났을 때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의 옆에는 일식집 요리사인 ‘미도’가 있었고 그는 그녀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이후 오대수는 미도와 함께 범인을 찾게 되고, 여러 군데의 중국집 군만두를 먹으며 맛을 기억하고, 자신이 감금되어 있었던 장소를 찾게 된다.
그런데 오대수는 범인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고, 범인은 본인 스스로 오대수를 찾아온 마냥 쉽게 나타났다. 그의 정체는 바로 ‘이우진’, 오대수가 자신을 죽이려고 할 때 게임을 제안한다.
자신이 죽으면 왜 15년 동안 오대수를 감금했는지 알 수가 없으니, 감금 된 이유를 찾아낼 경우 이우진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한다. 또한 자신 때문에 미도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는 소식까지 들린다.
오대수는 15년 동안 자신이 왜 감옥 같은 방에 갇혀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또한 미도를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과연 이우진은 그를 왜 가둔 것일까?…
그리고 오대수에게 다가온 그녀, 미도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