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코입니다.
오늘은 다소 매니악한 포스팅이에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LG트윈스’라는 프로야구팀에 대한 글인데요, 저의 LG트윈스 사랑은 첫 글에서도 잠깐 보여드린 적이 있죠.
LG 팬이신 아버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야구장을 찾곤 했어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저는 4강 탈락의 순간에 눈물 짓고,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을 보며 또 한 번 울었어요.
저는 1993년생이에요. LG트윈스는 1990년, 1994년 두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어요. 사실 단 한 번도 제가 좋아하는 팀의 우승을 보지 못한 셈이죠.
94년 LG 트윈스가 한국 시리즈를 우승한 후 다음 우승때 함께 나눠 마시자고 담근 술이 있다고 해요.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으니, 술 맛이 정말 훌륭하겠죠?
하여간, 저는 누구보다 LG 트윈스의 우승을 보고싶은 사람이에요. “이번엔, 제발”
출처 - 스포츠동아
특히 올해는 저의 간절함에 부응이라도 하듯 굵직한 영입이 있었어요. 바로 김현수 선수에요. 2017시즌 차우찬 선수에 이어 구단의 파격적인 영입 행보는 팬들로 하여금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출처 - 스포츠조선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 선수도 정말 기대가 돼요. 한국 리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아무리 좋은 경력이 있던 선수라도 쉽지 않은 무대에요. 누구보다 빡센(?) 훈련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또 성실해야하죠. 가르시아 선수는 미국 스카우팅 리포트에 ‘HARD WORKER’라고 기록 되어 있을만큼 성실함으로 무장한 선수라고 하니, 많은 기대가 돼요.
바로 이번 주말, 프로야구가 개막해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가 야구 시즌이 오는걸 말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응원하는 팀의 우승을 바라요. 하지만 우승이 다는 아니죠.
프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무언가를 위해 열정을 쏟고, 희생하고, 다치고 또 경쟁하는 그들을 보며 저도 가끔 가슴이 뭉클해지고 동기부여를 얻곤 하니까요.
2018년 시즌권을 구입했어요. 삶에 빠져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에요.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무엇에 빠져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