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하리.
강릉에 이미 차고 넘치는 카페가 있지만..
그래 아무래도 안목은 피해야겠지. 거긴 이미
너무 가게가 많아. 그리고 너무 북적북적하잖아
사천이나 남항진도 괜찮겠다.
강릉에서 예쁜 카페를 하고 틈나면 남항진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건 방파제에서 구멍치기를 하건
강도다리도 잡고 놀래미도 잡자.
10년뒤에도 인하선생이 남아있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그곳에서 취해줘야지.
지나보니 10년이래 봤자 그리 많이 남은
시간은 아니더라.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은
빨리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