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남편과 원래는 뒹굴뒹굴 하는 날이었을텐데... 오늘은 좀 바쁘게 움직였네요.
남편이 차를 손봐야 한다 해서, 바나나딸기 쉐이크로 아침을 간단히 만들어먹고, 단골 카센타에 들렸어요.
남편이 차를 손보는 동안 저는 마트에서 초밥을 구입했어요. 친정에 가기로 했거든요.
엄마가 어깨수술을 마치신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많이 불편하셔서, 친정에 가면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할런지 부모님이 좀 신경쓰시는것 같아서요.
다니기 불편하셔서 외식도 별로 안좋아하시구요.
저희는 라면을 먹건, 자장면을 시켜먹건 부모님하고 식사하는게 마냥 좋은데... 또 백년손님인 사위가 같이 가면 다른 마음이신것 같더라구요.
친정에 사갈만한 식사꺼리가 많았지만, 더 좋은것, 더 맛있는것 사드리고 싶지만... 또 너무 비싼걸로 사가면 한소리 하셔서..... 타협을 본 메뉴가 마트 초밥입니다.
장을 보는 사이에 남편이 일을 마치고 왔습니다.
친정으로 가는 길은 봄 꽃이 만발했습니다.
기분 좋게 달려가서 부모님을 뵙고, 여행지에서 사온 망고젤리랑 커피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친정 가까이 사는 동생들까지 와서 초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고맙다는 부모님의 인사도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누고,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던 길.
카페에 들러 맛있는 디저트를 먹었답니다.
이야~ 아주 오래간만에 먹어본 크레페 케익. 완전 맛있었어요. ^^
내일은 시가 출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