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방문했던 이 곳을 잊을 수 없어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간혹 시간이 날 때쯤, 때론 사색이 필요할 때면 방문하던 곳. 올해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간만에 왔습니다.
이곳은 봄에는 아름드리 벗나무 무리의 하얗게 피어나는 벚꽃이 장관이고
여름이면 향긋한 등나무꽃아래 벤취가 쉼터를 제공해주고
겨울이면 누구도 밟지 않은 하얀 눈의 풍경이 좋은 곳
그런데 이 가을, 처음 가을이 주는 이곳 풍경을 보았습니다.
허락받지 않은 채 모델이 되어 주신 저 분들께도 사진을 보내드렸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어딜 가나 이맘때 푸른 하늘과 구름이 참 예쁘긴 합니다.
갑자기 쑤욱 다가온 가을
아침 저녁으로 춥기까지 합니다.
아름답고 짧은 가을, 맘껏 사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