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뇌에서 찾기도 합니다. 때로는 가슴에서 찾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의 중심은 배에 있습니다. 가슴과 뇌에서 우리 중심을 찾는 건, 그들이 감각적이기 때문입니다. 가슴은 감정으로 우리에게 분명합니다. 배에서 올라오는 흐름이 등의 영대라는 곳을 거칩니다. 그리고 그 영대는 가슴의 관정과 대칭됩니다. 관정은 감정을 느끼는 곳이고 영대는 그 느낌을 통제하는 곳입니다. 이것만 잘 헤아려도 감정에 끌려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는 자전축이 있어서 우리의 중심을 이룹니다. 우주와 상응하는 지점이 바로 배와 꼬리뼈를 잇는 자전축입니다. 이게 중심이죠. 그리고 이는 곧 보편성을 의미합니다.
이 보편성이 개체화되는 게, 우리 가슴입니다. 감정을 통해 우리는 개체성을 느끼니깐요. 따라서 감정은 우리의 중심이 아닙니다. 그건 우리가 살아가면서 획득한 진화적 적응기제일 뿐입니다. 그럼 머리는 어떨까요. 머리는 집행과 연산을 담당합니다. 중요하게는 우리에게 의식을 통해서 자아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래야 인간은 안심을 하니깐요. 그러나 그들이 에너지를 많이 쓰고 분명하다고 해서 존재의 중심인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은.. 감정에, 생각에 자신을 내어주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신은 자전축에 있으니깐요. 존재챙김하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