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빈둥거리며 보내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나 한편 보자고 해서 CGV에 가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부모님은 남한산성을 보고 싶어했지만 이미 남한산성은 상영 하지 않더군요
토르 3부작의 마지막편인 라그나로크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화 둘 중에 하나를 보려고 했죠. 일본인 친구에게 두번째 영화의 극찬을 들었기에 두번째 영화를 볼까도 했는데 먼가 감동적인 영화보다는 가볍고 편안한 영화인 토르 삼부작의 마지막편 라그나로크를 보고 왔습니다
애초에 토르-라그나로크 편 자체는 예고영상 등 사전 정보를 아무것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본 거여서 ㅎㅎ 상영 내내 집중해서 본 것 같습니다.
올해의 마블 시리즈는 개그코드에 집중을 한 것 같군요 ㅋㅋㅋ
보통 영화관에 오면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주무시는 아버지도 왠일로 끝까지 영화를 보셨습니다. 이런 영화에 별로 관심이 없던 어머니와 동생도 재밌다고 영화가 끝나고 마블 세계관에 대해서 계속 묻더군요 ㅎㅎ
스토리 자체는 먼가 좀 아쉽지만 [라그나로크 지만 라그나로크는 그냥 덤탱이인듯한 느낌?, 개연성도 ...] 개그코드가 ㅎㅎ 배우들이 오래 같이 연기를 해서 그런지 케미가 착착 떨어지는군요
마블 세계관을 조금 아는 사람은 이번 영화에 숨겨져 있는 떡밥을 찾는 재미가 솔솔한것 같군요. 이전 떡밥들을 중간 중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풀어내더군요 ㅎㅎ
내년의 마블 시리즈는 제가 기대하고 있는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떡밥들이 상당수 회수된다고 하는데 ㅎㅎ 기대가 됩니다
집에 와서는 오랜만에 마블 세계관을 복습하고 전편 영화들의 떡밥관련 영상들을 복습하며 이번편에 나왔던 떡밥들에 대해서 끄적였군요 ㅎㅎ
역시 킬링타임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마블 공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