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할 일은 많은데... 일하기 싫은 느낌적인 느낌..
업무를 쬐끔 뒤로 미루고, 칼퇴를 하고는 영화[신과 함께]를 보고 왔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롯데시네마.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아시아드 경기장 한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경기장이 워낙 넓다보니... 단층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주변에 맛집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 대신 엄청 넓은 앤제리너스도 있고, 팝콘매점 말고, 따로 간식파는 코너도 있어서 영화보고 간단한 주전부리는 가능하겠더라고요.
영화 보러 자주 갈 것 같아요.
퇴근하고 갔더니 시간이 너무 아슬아슬해서 다른 사진은 못찍었어요. 게다가 어둡기도 하고...
영화 보고 우셨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재미있는 부분도 많고...
기본적인 스토리는..
화재진압도중 순직한 소방관 차홍(차태현).
망자들은 저승에서 7번의 재판을 통해 무죄가 입증되면 환생합니다.
망자가 무사히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겸 보디가드겸 함께 다니는 차사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과 함께 차홍은 일곱번의 재판을 받으러 다닙니다.
거의 모태신앙에 가까운 남편은 감정이입이 잘 안되더라는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어요.
각 재판의 재판장으로 등장하는 대왕들도 재미있었고, CG도 어색하지 않았고요.
재판과정에서 알게되는 사연들도 가슴아팠고, 그래서 눈물이 나기도 했던거구요.
오락영화로 보기에는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