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a입니다 :)
어른이란 뭘까요?
어른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다 자란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 자랐다는 것,
정말 사람이 다 자랄 수 있을까요?
<어른이 된다는 게-김나영>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 노래를 듣는 순간, 가사 하나 하나에 집중을 하게 되었거든요.
울컥하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면서요.
가사를 더 살펴보면,
사진 속 웃고 있는 아인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슬퍼도 웃어야 하는 걸까
크면 다 알게 된단 말을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사는 게
다들 말하는 어른이 된다는 걸까
그러게요. 그러게 말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제가 어렸을 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별로인 것 같아요.
그 때는 어른이 되면,어디든 무엇이든
다 갈 수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심야 영화도 볼 수 있고 말이에요! :)
그런데 막상, 사회에서 말하는 어른이 되보니까
오히려 자유보다는 제약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하는 것들이 더 많아지고,
주장보다 설명을 더 많이 하는
제가 꿈꿔왔던 것과는 너무 다른 어른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답답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를 탓하기엔
억울해서 안 되겠어요.
그래도 전 아직 제 마음 속의 삼각형이 살아있다고 믿거든요!
아마 앞으로 전 어른이 되면 되어갈 수록
더 치졸한 사람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것을 인식할 수 있다면,
그래도다른 누군가에게 방향키를 뺏기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정도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부끄러움을 아는 것도 큰 용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