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그렇지만 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는 굵직굵직한 일들도 참 많았고요.
(촛불시위라든가, 탄핵이라든가)
저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일을 참 많이 해본 2017년인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는 작년이긴 하지만, 12월에 전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거의 딱 1년쯤 됐네요.
아, 물론 회사를 그만둔 건 처음이 아니지만, 그 이후에 겪었던 실업급여 신청과 수령이라든지, 퇴직금을 받기 위해 회사와 신경전을 벌였던 일이라든지 등은 처음 겪었습니다.
그렇게 꽤 놀고 기존에 하던 일이 아닌 다른 진로도 알아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원래 하던 일을 다시 하게 됐지만요. 사실상 첫 이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직업과 관련된 새로운 경험들 외에 재테크(?) 쪽 관련 새로운 경험들은 훨씬 많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CMA 통장을 만들었고, 주식을 샀고, 크라우드펀딩에 투자했고, 암호화폐를 샀고,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었고, ICO에 참여했고, 집 컴퓨터로 어설픈 마이닝을 시도했고, 망했지만 클라우드 마이닝에도 투자했고 등등...
여러 첫 시도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바로!
스팀잇을 시작하고 여러 스티미언님들을 처음 만나게 됐다는 겁니다.
진정으로 여러분들과 이 공간을 통해 소통하는 것, 즐겁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아, 하나 더 있네요. 스팀잇을 통해 알게 된 해외비과세주식 전용 계좌를 만들어서 역시나 처음으로 해외 ETF를 샀습니다.ㅋ
여러분들은 올해 처음 한 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뭔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