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 즐겁게 보내셨지요.
저는 최근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면 할수록 암호화폐가 단기적으로 조정이 올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그냥 지켜보는 것보다는 예측하고 그대로 되는지를 보는 것도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이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트레이딩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일단 제가 안전하게 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초보는 코인체굴이 먼저가 아닐까?
맞습니다. 뭣 모르고 코인 투자에 진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것보다는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인 체굴에 도전을 했습니다.
제 집에는 원래 노트북 컴퓨터밖에 없었지요.
그것도 몇 년 지난 구닥다리로요.
그러던 것이 좀 전에 새로운 컴퓨터를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입해서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아내와 일언반구의 상의도 없이요.
아마 아내와 상의했다면 컴퓨터 구입에 엄청 반대를 했겠지요.
사실 제가 컴퓨터를 100만원에 구입한 후 집에 택배가 배달되자 아내는 노발대발했지요.
제가 여태껏 가계 자금을 관리했었는데, 당장 저의 자금 관리권을 박탈하겠다는 거예요.
코인의 "코"자도 입에서 꺼내지 못하게 했어요.
아내는 암호화폐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더랬습니다. 빈둥거리다가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도박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성실하게 일해서 돈을 버는 행위와 정반대되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굳이 아내를 설득할 생각을 없습니다. 일단 조그만 실험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저는 여러 가지 암호화폐에 대해 검색했어요. 과연 채굴할 수 있는 코인이 남아있기라도 한가?
그 때 얻은 결론은 "지금 초창기라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장차 널리 쓰일 수 있는 코인을 발굴하자"였습니다.
제가 채굴한 이력은 이렇습니다.
모네로 채굴 포기
제가 처음으로 멋모르고 채굴했던 코인은 "minergate"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모네로를 채굴했는데, 며칠 동안 채굴했는데도 마이너게이트에서 인출할 수 있는 한도에 도달하는 데에는 한참 오래 있어야 했고, 더구나 인출하는 수수료 자체가 거의 1주일 동안 채굴해야 하는 수준이었거든요. 지금 수준에서 컴퓨터로 모네로를 채굴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행위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바이트코인 채굴 포기
다음으로 채굴한 것은 바이트코인이었습니다. 역시 바이트코인은 모네로보다는 채굴하기가 쉬웠습니다. 1개의 코인을 채굴하는 데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요. 하지만 역시 문제는 채산성!
바이트코인은 채굴해봤자 가격이 몇 원 정도밖에 되지 않네요. 100개를 채굴해도 채 1달러가 되지 않는 이른바 동전 코인이네요.
울트라노트(Ultranote)에 안착하다
그러다가 안착하게 된 것은 바로 "울트라노트"입니다.
Ultranote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는 1주일 정도 울트라노트를 채굴한 화면입니다.
1600개의 울트라노트를 채굴했습니다. 물론 가격은 동전 코인이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가격을 보면 바이트코인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그러면서도 바이트코인보다 더 많이 채굴할 수 있지요.
물론 울트라노트가 완전히 사그라들 수도 있겠지요. 수많은 신생코인의 운명을 따를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울트라노트의 커뮤니티를 보니까 믿음이 가더군요.
아주 작은 커뮤니티이지만, 특정한 세력에 의지하지 않고 자생적으로 성장하려고 하는 태도가 보기 좋았습니다.
discor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ultranote republic에도 가입을 했습니다.
과연 울트라노트가 향후 어떤 향방을 보일지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