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이네요~~ 이제 여름도 다가오고~
새 기분으로 출발해보는 하루에요.
부리나케 가서 또 오랜만에 다시 요가도 등록해봅니다.
그동안 운동에 날린 돈은....
흠...
이번에는 열심히 해보려구요.
어제는 친구가 휴가를 내고 저희 집에 왔어요~
해외 출장이 많고 엄청 바쁜 친구인데 모처럼 멀리 놀러와줘서 고마웠죠~
직장이 판교고 집이 강동이라 ㅋㅋㅋㅋ물리적으로 너무 멀어요...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 같이 다닌 절친이에요~
둘이 만나서 잠시 커피 한 잔 하고 있는데
여동생이 전화와서 어버이날 용돈꽃박스를 하려고 한다며 저에게 어떤게 예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온라인에서 주문한다고 하길래 제가 남대문시장에서 그냥 재료 사다가 만들어보자고 했더니 다들 오케이 ㅋㅋㅋㅋ
연애 시절 그 친구랑 같이 집에서 빼빼로 만들고
같이 발렌타인 초콜렛 만들고 했던게 떠올라 웃겼어요
사실 ㅋㅋㅋㅋㅋ
저나 여동생이나 제 친구나 이런 만들기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자기만족이에요
만드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둘이 당장 남대문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시장 사진은 못 찍었어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주차를 하고 시장에 가서
여동생이 주문한 것만 바로바로 겟!!!
진짜 생화로 하면 더 좋지만 미리 만들어서 나중에 드릴 거기 때문에 비누꽃으로 했어요!
당장 작업에 들어갑니다 ㅋㅋ
제가 꽃을 그나마 조금이나마 배워봐서????
조언을 했지만 사실 센스가 좋으면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전 셋 중에 가장 센스가 떨어지거든요.
꽃 배치가 가장 어려워요...
괜히 비싼 돈 받고 파는게 아닌 것 같아요.
이게 다 디자인 값 ㅋㅋㅋㅋㅋㅋ
사실 재료값은 많이 안 들어도 예쁘게 배치하는 게 전문가의 몫인 듯
친구랑 둘이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ㅋㅋㅋ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우리 이 나이에 아직도 이런거 하고 앉아있냐 ㅋㅋㅋ
회사 얘기 안 하고 이런거 하니까 너무 재밌다 ㅋㅋㅋ
짠~~
친정 시댁 2 Box 씩 다 만들고 나니
왜 이렇게 아쉬운지 ㅋㅋㅋㅋㅋ
세번째꺼 만들면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동생은 할머니꺼까지 만든다고 3박스 재료 사다달라고 해서 놔뒀는데 ㅋㅋ
동생꺼에도 손대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자기가 할거니까 손대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아기 때문에 남대문시장 못 온걸 너무 아쉬워하는 중이에요 ㅋㅋㅋ
자기가 직접 보고 다 골라야 되는데 언니가 구린걸로 사왔다고 ㅠㅠ
사실 동생이 더 센스가 많아요...
전 이런거 잘 못하거든요.
봉투에 데코레이션까지 완성!!
더 만들고 싶은데 아쉽네요~
부모님은 현찰을 더 좋아하시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전 이런거 만드는게 더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라인에서 사면 3만원 이상인데
직접 만드니 개당 단가가 1만원 정도에요.
많이 만들수록 단가는 좀 더 내려갈 듯~
물론 수고비+디자인 값이 포함되면 올라가겠죠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디로 그림 그려주신 님께 감사의 인사 드려요 ㅠㅠㅠㅠ
그림 너무 예뻐요 완전 금손
저런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해주시다니
실제의 저를 모르셔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바로 온라인의 익명성이라는 건가요?
혜택을 누려봅니다~
다들 즐거운 5월의 시작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