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이해서 급 강릉 1박2일을 왔습니다. ktx 자리가 몇 개 있는걸 확인하고 급여행~~
남편은 감기가 걸려서 약봉지를 두 손에 들고 ㅋㅋㅋ
작년에 강릉에 캠핑을 왔었는데
그때는 제가 심하게 아파서 미안했는데 이번엔 반대네요.
12시에 강릉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그린카를 찾으러 갔습니다. 무인으로 운영돼서 엄청 편하네요. 강릉역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건 이미 매진..
1.2km 떨어진 곳에서 차를 찾고~ 출발!
강릉커피 1세대를 만든 박이추 커피를 먹기 위해 서둘렀어요. 박이추 선생님이 있는 1호점은 주말에 3시까지밖에 문을 안 연다고 해서 서둘렀어요.
그래서 근처에 영진항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주문진해물뚝배기라는 곳인데~
내부도 깔끔하고!! 해물뚝배기도 해물이 엄청 싱싱!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셨어요~
웨이팅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후딱 먹고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로 갑니다.
1호점으로 향했습니다.
주변에 뭐가 없어요 ㅎㅎㅎ
이런 곳에 커피 전문점이 있을까 싶은 곳에 있어요.
마감 시간이 다 돼서 테이크아웃만 된다고 하네요.
콜롬비아 게이샤 주문합니다!!!
박이추 선생님이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네요!
왠지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ㅎ
선생님의 뒷모습 ㅋㅋㅋㅋ
일본어 ㅋㅋ 코-히 ㅋㅋㅋㅋ왠지 옛날 감성 ㅋ
커피 끝내주게 맛있네요.
이제까지 먹어본 핸드드립 중에 최고!
그리고나서 오죽헌으로 향했습니다.
전 아담한 곳을 상상했는데
완전 넓은 관광지였어요...
허난설헌 생가와는 완전 달랐다는 ㅋㅋㅋ
너무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사진을 안 찍었네요.
입구 가게의 꽃만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그리고나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오죽헌 앞 관광표지판을 보고
남편 왈
시립 강릉솔향수목원에 가자!!!
당장 출발합니다.
6시까지인데 5시 다 되어 들어갔습니다.
비도 오고 공기도 너무 맑고
폐 속까지 정화되는 느낌 ㅠㅠ
소나무의 깊고 그윽한 푸르름이 사진에
담기지 않네요
정말 5점 만점에 5점 드립니다!!
제주도 사려니숲에서 받은 감동 그대로 받았어요!!!!
재방문의사 100프로!!!
산책도 하니 배가 고파서 강릉중앙시장에서
저녁을 해결하러 갑니다.
속초에서 맛나게 먹었던 씨앗호떡 줄을 섰는데
50분 기다렸어요 ㅠㅠ
와...사람 너무 많아요.
사람들이 다 어딨나 했더니 다 중앙시장에 있더라구요.
닭강정 집들이 다 인산인해...
저희도 예약해서 먹었어요. 1시간 웨이팅 ㅋㅋㅋㅋ
다행히? 호떡줄 서느라 시간이 잘 갔어요.
남편과 찢어졌어요. 전 호떡줄. 남편은 닭강정 ㅋㅋ
아이스크림호떡과 치즈 호떡 시켰어요~
오늘 여행 성공적 ㅋㅋㅋ
어서 자야겠어요. 내일을 위해!!
하루 남은 연휴 다들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