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요크과 제시 칸다의 꽤 강렬한 파트너 쉽 다큐멘터리.
재밌는 건, WeTransfer라는 대용량파일전송서비스 업체(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보안 등의 이유로 꽤 쓰는 듯)가 제작했다는 것. 테크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필드를 향한 외연확장은 가끔 예상 못한 경우가 왕왕 있지만, 어도비도 아닌 뜬금없는 곳이라는 게 의외.
가만, 억지로 말을 붙여보자니, 아이슬랜드에 있는 뷔요크와 런던에 있는 제시 칸다가 자사의 파일 전송서비스를 이용해 콜라보레이션 한다는 설득이 임원진에게 먹혔을 수도 있겠다. 마케팅 부서가 드롭박스의 (IPO상장을 위한 전략적이고) 과도한 브랜딩에 자극을 받은 듯.
그나저나, 크리스커닝햄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